한국 기독교 우파의 지원을 받는 단체, 아빠의 약속

in homophobia •  4 years ago 

한국 기독교 우파들이 지원하는 단체인 아빠의 약속은 단지 동성애자, 페미니스트 때문에 가정 파괴를 일삼고 저출산 문제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남성성 회복 운동을 내세우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반페미니즘, 호모포비아 성향을 보이고 아버지 권리를 되찾아야 한다는 명목으로 젠더 규범을 강요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내세우는 남성성 회복 운동은 정작 남성에게 도움이 되기는 커녕 한국 사회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상당수의 한국 젊은이들이 취업난, 저임금으로 인한 빈곤 때문에 출산을 기피하고 억압적인 가족 규범에 질려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종교 비리 문제 때문에 종교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갖고 있다.
덕분에 한국 정부가 아무리 기독교 우파를 지원해도 무시 받는 것도 이와 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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