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코리아에서 테더 원화 매매 거래량이
전월대비 40% 이상 증가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아마 암호화폐로의 투자 유입을 위한
투자 목적으로 유입량이 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는데요.
다른 곳의 테더 거래량에 대해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아마 전반적으로 대부분 거래소가 비슷한 추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며,
전체 암호화폐 상승장에 따른 유입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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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코리아가 대표 가상자산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의 원화 매매 거래량이 전월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테더(USDT)는 테더 리미티드에서 발행하는 미국 달러(USD)와 일대일 비율로 교환이 가능한 암호화폐로서, 1달러의 가치를 보장하기 때문에 전세계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법정 화폐 대신에 거래에 사용된다.
테더의 거래량 증가는 가상자산 중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으로, 변동성이 심한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저렴하고 신속하게 자산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인 점과 달러와 연동되는 테더의 특성으로 달러 투자 대안으로 인식되면서 거래량이 증가한것으로 분석된다.
3월 테더 값은 장중 1250원까지 치솟으며, 2월 대비 10%가 넘는 상승을 보였다.
전 세계 거래소에서 '테더 마켓'의 거래량이 가장 높은 만큼, 거래 안정성을 높게 판단한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테더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 다른 거래량 증가 이유는 최근 탈중앙화 거래소 디파이가 출시되고, 테더를 예치하여 이자를 받는 방식의 ‘스테이킹’ 금융 상품이 인기를 끌자, 제로 금리 시대에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테더의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것도 한몫했다.
최진영 후오비 코리아 애널리스트는 "테더 마켓의 상장되는 가상자산이 증가와 함께, 새로운 투자처를 찾기 위해 테더를 구입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며 "최근 급격한 수요 증가로 달러와의 가격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추세로, 법정 화폐 가격 추이에 맞춰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