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최고 리그는 NHL(National Hockey League)입니다. 북미(캐나다, 미국)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팀들이 시합을 벌이는 리그입니다. 캐나다 연고 7팀, 미국 연고 24팀 총 31개 팀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는 NHL 팀들이 어떻게 시즌을 운영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31개의 NHL 팀들
NHL 시즌은 정규 시즌과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두개로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정규 시즌은 보통 10월에서 4월까지 82번의 시합을 하여서 순위를 정하고 스탠리컵에 진출할 팀들을 정합니다. 그럼 이 31개 팀들의 82번의 매치를 어떻게 정하는냐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은 홈, 원정 경기로 같은 팀이랑 두 번씩의 대결을 붙습니다. NHL은 각 팀과의 경기 수를 똑같이 배정하지 않습니다. 일단 두 개의 콘퍼런스와 4개의 디비젼으로 나눕니다. 동부, 서부 컨퍼런스로 나누고 동부는 퍼시픽, 센트럴 디비젼, 서부 컨퍼런스는 애틀란틱, 메트로폴리젼 디비젼으로 나눕니다. 동부의 센트럴 디비젼만 7개의 팀이고 나머지 디비젼은 8개의 팀이 존재합니다.
동부가 파란색, 서부가 빨간색
디비젼으로 나뉜 모습
먼저 16개 팀으로 이루어진 동부 컨퍼런스 팀들의 82경기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애틀란틱 디비젼, 메트로폴리탄 디비젼이 똑같은 방식을 가집니다. 두 디비젼이 모두 8개의 팀으로 이루어져서 가능한 일입니다. 동부 컨퍼런스의 팀들은 같은 디비젼에 있는 팀과 4번씩 경기를 하고 동부에 있는 다른 디비젼의 팀들과는 3번씩 경기를 하고 서부의 팀들과는 2번씩 경기를 합니다.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같은 디비젼 4경기 X 7팀 28경기
같은 컨퍼런스 다른 디비젼 3경기 X 8팀 24경기
다른 컨퍼런스(서부) 2경기 X 15팀 30경기
서부는 조금 다릅니다. 서부도 동부와 같이 같은 디비젼 팀과 4번, 같은 컨퍼런스 다른 디비젼 팀과 3번, 다른 컨퍼런스 2번의 경기를 치르면 15개의 팀으로 이루어져 있어 82번의 경기를 채우지 못합니다. 그래서 7개 팀으로 이루어진 센트럴 디비젼은 같은 디비젼 두 팀과 5번의 경기를 치르고 8개 팀으로 이루어진 퍼시픽 디비젼은 같은 디비젼의 한 팀과 5번의 경기를 치릅니다.
센트럴 디비젼
같은 디비젼 4경기 X 4팀 + 5경기 X 2팀 16+10=26경기
같은 컨퍼런스 다른 디비젼
(퍼시픽 디비젼) 3경기 X 8팀 24경기
다른 컨퍼런스(동부) 2경기 X 16팀 32경기
퍼시픽 디비젼
같은 디비젼 4경기 X 6팀 + 5경기 X 1팀 24+5=29경기
같은 컨퍼런스 다른 디비젼
(센트럴 디비젼) 3경기 X 7팀 21경기
다른 컨퍼런스(동부) 2경기 X 16팀 32경기
이제 82경기를 치르고 나서 스탠리 컵에 올라갈 16개 팀들을 골라야겠죠??? 스탠리 컵은 16강 토너먼트입니다. 승점을 순위로 1위부터 16위까지 16개 팀이 그대로 올라가는 게 아닙니다. 각 디비젼에 3위 팀까지 플레이 오프에 직행을 합니다. 그러면 3개의 팀과 4개의 디비젼 총 12개의 팀이 올라갑니다. 스탠리컵에 올라가지 못한 팀이 동부에는 10개의 팀이 있고 서부에는 9개의 팀이 있습니다. 나머지 10개와 9개 팀중에 컨퍼런스 순위로 각 컨퍼런스의 1위와 2위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올라온 팀들은 와일드카드라고 불립니다. 참 쉽쥬?? 그러면 16개의 팀들이 펼치는 스탠리컵이 펼쳐집니다. 말로는 쉽게 와닿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이번 시즌이 지금의 순위로 끝났다고 가정을 하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동부의 각 디비젼 순위와 동부 전체 순위입니다. 각 디비젼의 3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직행합니다. 메트로폴리탄의 워싱턴, 피츠버그, 콜럼버스, 애틀란틱의 보스턴, 템파베이, 토론토가 올라갑니다. 이제 이 여섯 개의 팀을 제외한 동부 순위에서 1,2, 등의 팀이 와일드카드로 올라갑니다. 그러면 필라델피아와 뉴저지가 와일드카드로 올라가게 됩니다.
스탠리컵...겁나게 크다
각 디비젼의 1,2,3위 팀들과 각 컨퍼런스의 와일드 카드 2팀까지 올라왔습니다. 이제 모든 라운드에 7 전 4선승제인 스탠리컵이 시작됩니다. 토너먼트 대진 표를 결정하는 방법도 정해져있습니다. 동부와 서부는 결승전 이전까지 만나지 않습니다. 16강-8강-4강까지 같은 컨퍼런스 팀들끼리 시합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결승전에서 동부 한팀과 서부 한팀이 올라와 각 컨퍼런스의 자존심을 걸고 결승전을 펼칩니다. 16강에서는 디비젼의 2위와 3위가 대진을 받습니다. 또 디비젼의 1등 중 승점이 높은 팀이 낮은 승점의 와일드 카드의 팀과 16강을 대진 받습니다. 8강에서는 각 디비전의 2,3위간 대결의 승자와 같은 디비전의 1위과 와일드 카드의 대결간 승자끼리 맞붙습니다. 대진표 짜는 방법도 이번 시즌이 지금의 순위로 시즌이 끝났다는 가정하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각 디비전의 2,3위가 16강에서 시합을 치릅니다. 메트로폴리탄의 피츠버그와 콜럼버스, 애틀란틱의 템파베이와 토론토가 16강에서 8강을 가기 위해 시합을 치릅니다. 이제 각 디비전의 1위인 워싱턴과 보스턴 중에 승점이 높은 보스턴은 승점이 더 낮은 와일드카드 뉴저지와 16강에서 맞붙고 워싱턴은 필라델피아와 16강에서 맞붙습니다. 8강은 메트로폴리탄 디비전 2,3위인 피츠버그와 콜럼버스의 승자와 같은 디비전 1위인 워싱턴과 와일드카드 필라델피아의 승자끼리 맞붙고 애틀란틱 디비전 2,3위인 템파베이와 토론토의 승자와 같은 디비전 1위인 보스턴과 와일드카드 뉴저지의 승자끼리 맞붙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서부에서 동시 진행되고 각 컨퍼런스에 대표 한 팀씩 정해지면 스탠리 컵 결승에서 우승컵을 놓고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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