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댕의 밋업리뷰 #1 에이블(ABLE)
2018년 5월 11일 있었던 <베리드(Berith) 블록체인 포럼 - 청년,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말하다>에 다녀왔습니다.
에이블의 CTO 'K.S Kim'(아래 사진)님의 발표를 듣고 요약 및 단상을 적어 보았습니다.
기존 은행의 문제점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많은분들이 아래의 문제점들을 떠올리실 겁니다.
-예금-대출 마진(수수료)
-중앙은행의 금리정책에 민감함
-해킹위험성
-중간에서 큰돈을 관리하는 은행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또한 예금과 대출은 따로 따로 다루어지는 서비스이므로
상호 공급-수요간 미스매칭이 발생합니다.
에이블(ABLE)은 '암호화폐 은행'입니다.
에이블 플랫폼에 암호화폐를 예금하면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이곳에서 암호화폐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금과 대출은 중간 관리자가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P2P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금리를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금리 뿐만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이 P2P로 이뤄지게 됩니다.
이를 통해 중간수수료를 낮추고, 자율적인 금리 형성이 가능해집니다.
중간자가 돈을 관리하지 않기 때문에 모럴해저드 우려도 없습니다.
에이블은 ICO 론 서비스, 즉 비상장 Token을 담보로 이더리움을 대출해주는 서비스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이블 코인(ABLE)은 에이블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한 수수료로 이용되고
에이블 달러는 이자 지급에 이용됩니다.
에이블 달러는 에이블 시스템 내에서 에이블 코인과 전환 가능합니다.
마무리 단상
암호화폐가 상용화된 가까운 미래에는 '암호화폐 은행'도 분명 필요할 것입니다.
예금자는 직접 금리를 설정해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대출자는 원하는 이자를 선택해 대출 받을 수 있는 것,
즉 시장에서 금리가 설정된다는 것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이기에 가능할 것입니다.
에이블 공식사이트
https://www.able-project.io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은 5월 23일에 있을 밋업에 참석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s://onoffmix.com/event/137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