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Ask Me Anything) Session 5. by CEO David Suh & Ted Kim]

in insureum •  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코인초보입니다. 인슈어리움에 매력을 느껴 투자하게 되었어요. 차후 토큰 발행이 추가될 수 있나요? 3억개라는 양이 매력적인데 추가 발행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이콘 보니까 어느새 총 발행량이 늘었더라고요. 고생하시구 응원하겠습니다.

A. 인슈어리움의 토큰의 총량은 2억9천7백만개이며 앞으로 변경될 일이 없습니다. 다른 코인(체인)프로젝트의 경우 채굴을 하여서 노드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러한 노드에 대한 보상으로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코인이 발행되지만(비트 코인 등), 유틸리티 토큰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공급 수량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인슈어리움 역시 공급되는 수량을 일정하게 유지한 채,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따라서 토큰 가격에 변동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번 비트코인 캐시 사태로 알 수 있듯이 암호화폐 시장은 매우 불안정하고 가격변동성도 큽니다. 그러나 보험은 그 어떤 사업보다도 안정적이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 둘을 접목시키는 인슈어리움에 대한 의문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재단의 가격 안정화 전략 혹은 다른 코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성하기 위한 전략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가격에 대한 부분과 플랫폼에 대한 부분으로 나눠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가격에 대한 부분은 가상화폐의 변동성의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금전적 손실을 헤징(Hedging)하는 보험업에서는 기축통화의 변동성이 항상 큰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단순 보험의 문제뿐만 아니라 가상화폐가 갖고 있는 근본적인 특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슈어리움은 종신보험이나 생명보험 등 보험 주기가 굉장히 긴 보험보다 손해보험 같은 단기성 보험 등에 많이 적용되고 있고, 실제 보험 개발이나 청구 등에 쓰여서 변동성에 대한 여파를 최소로 갖게 설계하고 있습니다. 인슈어리움의 플랫폼은 체인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보수적인 체인을 선택하고 있으며, 업계 표준(industry standard)을 맞출 수 있는 엄격한 기준으로 체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외국 시장을 어느 정도 선점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해외 보험시장의 경우 한국보다 훨씬 더 공격적인 상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규제가 완화되고 있어서 빠르게 아시아 시장의 키 플레이어(key players)들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해외에서도 인슈어리움을 많이 보시게 될 것 같습니다.

인슈어리움은 ICO에 비해 가격이 하락하였고, 코인제스트, 비트소닉 상장 때 비해서도 하락하였으며, 최근 호가창의 바닥을 보여주는 등 투자자의 심리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ICO에 큰 금액을 투자한 인원으로써,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직토 라는 사업체의 인슈어리움 이라는 사업을 믿고, 돈을 투자 했는데 예정 되었던 것들이 연기되기 시작하고, 가격은 지속적으로 추락하는데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내 돈이 자꾸만 사라져 가고 있어 불안합니다. 소소한 이벤트를 한다고 하는데, 지금 메신저 방에 사람들 잃은 돈이 얼마일까요. 다른 토큰들은 액면분할, 바이백 등의 방안도 추친하고 시행하는데, 인슈어리움은 그런 말이 왜 1도 나오지 않으며, 홀더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추가 상장 보다는 인슈어리움의 실사용 사례 등을 널리 알려 홍보 해야합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1. 바이백, 액면분할 등의 토큰가격방어를 위한 방안이 있는지? 2. 신규 유저에 비해 ICO 참가자는 큰 손해를 보았는데 기존 홀더를 위한 방안으로 무언가를 준비해 줄 의향이 있는지? 3. 인슈어리움의 추가 상장 및 마케팅의 생각이 있는지?

A. 먼저 여러모로 심려 끼쳐 드린 점 죄송합니다. 저희는 처음부터 단기적인 상승보다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으나, 이 과정에서 여러분께 만족할만한 결과를 전달 드리지 못한 면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들 잘 이해했으며, 보다 믿을만한 팀이 되어 결과로 인사드리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B. 1, 2번 질문에 대한 답을 동시에 드리자면, ICO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채권 발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채권의 거래에는 인슈어리움 토큰이 사용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자동적으로 ICO 참가자에 대한 혜택 (채권 이자 지급) 및 바이백 효과 (토큰을 받고 채권 제공)를 모두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C. 추가 상장은 물론 계획되어 있으며, 마케팅은 가장 효과적인 시기에 맞춰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인슈어리움의 실사용 예시가 나오는 것과 맞물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상장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금 언급하기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인슈어리움으로 보험가입시 가입자가 시장에서 인슈어리움을 매수해야 하나요? 만약 그렇다면 보험가입시 원화가입/인슈어리움 직접 가입/인슈어리움 간접 가입으로 구분해서 원화 가입시 보험료가 1000원이면 (인슈어리움 단가100원이라고 가정할 시) 원화가입1000원/인슈어리움 직접 가입-인슈어리움 9개/간접가입시 9.5개 이런식으로 구분하면 어떨까요 직접가입은 가입자가 시장에서 인슈어리움을 구입하여 보험을 가입하고 간접 가입은 원화로 가입하면 회사에서 일괄 시장에서 인슈어리움을 구입하여 가입 대행해 주는것입니다.

A. 좋은 코멘트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방향 역시 저희가 고려 중인 방법입니다. 다만, “구매 대행” 형태가 된다면 이는 스마트 컨트랙트 등을 사용하여 자동적으로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슈어토큰 개발 과정에서 정부 정책과 맞서는 부분이 있나요? 금융 쪽 토큰들은 금융위 압박이 가해져서 사업 영역을 확장시키기 어려운 쪽이 많습니다. 보험쪽은 어떤가요?

A. 인슈어리움은 혁신적인 보험 상품 등의 개발 및 전파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보험이라는 분야가 기본적으로 라이센스 비즈니스이기도 하고, 생명보험의 경우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이 있는 만큼 매우 보수적인 산업 분야 중 하나입니다. 블록체인이라는 이유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에 제한적인 것 이전에 기본적으로 기술의 진입 장벽이 높은 편입니다. 물론 정부 쪽에 정확하게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보험회사 입장에서도 블록체인 혹은 가상화폐가 적용이 어디까지 가능하고 안되는지를 정의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시급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대기업 MOU 현황 상세히 알려주세요. 그 후 파급 효과와 보험업에서의 인슈어리움의 위치도 알고 싶어요.

A. 대형 보험사들과의 MOU는 실제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기 이전에 서로의 의사를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따라서, 보험사들이 이전에는 출시하기 어려웠던 보험들을 인슈어리움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쉽게 출시할 수 있게 되고, 소비자들은 훨씬 다양한 형태의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인슈어리움은 보험의 개발, 데이터 수집 및 판매에 집중할 것이며 기존 보험사와의 협업을 넘어서서 소비자에게 훨씬 더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들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험 가입시, 인슈어리움으로 가입시 혜택을 준다고 하더라도 가상화폐 구매가 어려운 분들의 인슈어리움 접근성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대표님께서 생각하는 인슈어리움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 가상화폐의 구매 및 사용이 어려운 것은 비단 인슈어리움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현재는 페이를 하기위해서는 Ethereum역시 gas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 구입해야하는 번거로움 까지 있습니다. 독자적인 플랫폼 내에서의 구매 및 사용을 하게 하는 것이 첫번째 단기적인 목표입니다. 인슈어리움의 가장 큰 매력은 기존 보험사가 제공하지 못했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욱더 안전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조금은 추상적인 답변일 수 있으나, 이 표현이 인슈어리움이 미래를 선도하려는 비전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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