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시외버스요금 평균 10.7% 인상
시외버스 일반·직행 13.5%, 고속 7.95% 인상
광역급행버스(M-버스) 평균 12.2% 인상
다음달부터 시외버스는 평균 10.7%,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평균 12.2% 씩 운임 상한이 인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버스 공공성 및 안전강화 대책」(’18.12.27)의 후속조치로 기재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같이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일반·직행 13.5%↑, 고속 7.95%↑등 시외버스 운임요율이 평균 10.7% 오르고 광역급행버스 운임요율도 경기 16.7%↑, 인천 7.7%↑등 평균 12.2%가 오릅니다.
국토부는 그간 업계의 지속적인 운임 인상 건의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부담을 고려하여 시외버스는 6년간, 광역급행버스는 4년간 운임을 동결해 왔지만, 그동안 물가, 유류비·인건비 등 운송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버스 업계의 경영상 어려움이 누적됨에 따라 운임요율 상한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광역알뜰카드 확대, 시외버스 정기·정액권 발행 및 노선 조정을 통한 운행거리 단축 등을 통해 이용객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운임 조정은 장기간 동결되어 있던 운임을 현실화하는 것으로 버스 업계의 경영 상황 및 근로자 처우개선 등 전반적 근로여건, 이용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정"이라며, "운임 조정과 함께 광역알뜰카드 확대 시행, 시외버스 정기·정액권 발행, 노선 조정 등을 병행해 이용객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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