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자 마자 아침을 먹었네요.
8시쯤이였던것 같은데, 아침에 해가 반짝 떠서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아침 먹고 계속 점심 먹을 생각만 했던거 같습니다.
적응이 되는거 같아도 식욕은 참 어려운 벽인것 같네요.
점심은 닭다리로 만든 찜닭.
아내와 둘이서 푸지게 먹었네요.
맥주도 한잔씩 나눠 먹었고, 후식으로 과일에 커스타드 크림을 올려서 먹었네요.
그리고 차도 한잔 했구요.
영국의 요즘은 해가 자주 뜨지 않아서, 해가 뜬 오늘은 무조건 나가자 라는 것이 우리둘의 결정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많이 걸었는데, 크게 힘들지 않고 오히려 에너지가 생기는 기분이었습니다.
돌아와서 맥주와 과자를 먹은 것은 우리만 아는 비밀로 하고 싶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