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부터 아일랜드 학생비자에는 반드시 퇴교전에 공인영어 시험을 응시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부담감이 가중되었는데요. 시험 성적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시험을 응시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학생비자는 코스가 끝나는 시점에 반드시 시험을 응시해야합니다.
혹시나 응시를 안하고 귀국하는 나쁜 학생들이 있을까봐 친절하게?! 학교에 시험료를 지불해야지만 스쿨레터가 발급되게 변경되었습니다.조금은 부담스럽지만 8개월 간의 아일랜드 생활을 돌아보면서 내 영어 실력이 얼마나 상승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답니다! 아일랜드 연방정부에서는 학생비자 학생들을 위한 시험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TIE 입니다!
Test of Interactive English
TIE는 IELT의 인증을 받았으며 아일랜드 법무부 (Irish Department of Justice and Equality)에서 ILEP에 등재 된 영어 시험으로 아일랜드 학생비자 기간을 마치고 반드시 치뤄야 하는 시험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TIE는 유럽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시험 신청
시험 응시 10일 전에 신청해야합니다. 응시료는 2017년 100 EUR 2018년은 105 EUR 입니다.
준비물
하나라도 준비되지 않으면 시험을 응시할 수 없습니다!
TIE 시험 신청서
사진이 있는 ID 카드 (여권/ GNIB)
자신이 읽은 영어로 된 책 1권
너무 얇은 책만 제외하면 장르 상관 없음자신이 읽은 영어 신문 또는 잡지
*최근 3개월 안의 최신 신문 잡지만 해당로그북 (Title of Investigation)
*본인이 원하는 자유주제를 조사 사진 및 각종 조사 내역을 적으면 됩니다.
예) 한국 음식/ 아일랜드의 전통 음식
시험방식
Writing (1시간), Speaking(30분)으로 나누어 시험이 진행됩니다.
Writing
본인이 직접 책 또는 뉴스 기사를 준비해 가야 합니다.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150자 글쓰기와 함께 주어진 질문 사항에 대해 150자 글쓰기를 진행합니다.
Speaking
2-3명의 파트너와 함께 대화를 진행합니다. 대화 주제는 자신이 준비한 책 또는 뉴스 기사에 대해 PPT를 하며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내가 발표하면 파트너들이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번갈아 진행 됩니다.
*Writing과 Speaking의 시험 주제는 겹치면 안됩니다!
시험 결과
시험 결과는 시험응시일부터 근무일 기준으로 2-6주 이내 배송됩니다.
다른 시험을 치고싶으세요? OK!
아일랜드 연방정부는 TIE가 아닌 다른 공인시험도 인정해 주고있습니다. IELTS,Cambridge,TOFEL 등의 과목들도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엘츠나 캠브릿지 시험은 가격도 약 200 EUR로 상대적으로 비싸고 시험 난이도가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신 공인 성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국가들이 더 많습니다) 따라서 타 영어권국가 혹은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아니라 한국으로 귀국하는 학생들이라면 조금 더 저렴하고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TIE를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