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J-car 에피소드를 올립니다.
어제는 모닝 업무용 차량 정비를 했습니다.
정비 항목으로는 타이밍벨트, 겉벨트 교환, 쇼바마운트 교환, 점화플러그, 배선 교환 등을 진행했습니다.
직거래로 구입한 2008년식에 85000 km 주행이다 보니, 타이밍벨트를 교환하지 않은 상태였을 것으로 생각되었는데요.
점화플러그를 본 순간, 오랫동안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 같다고 기사님이 말씀하십니다.
정비를 하는데는 3시간 가량 걸렸던 것 같습니다.
겉벨트의 상태는 이번 안 갈았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여기 저기 균열이 일어난 상황이라, 끊어지기라도 했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타이밍벨트 자리인데요. 이번에 타이밍 벨트 교체하면서 차량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 손보게 되었네요.
워터펌프, 부동액도 새로 채워놓고, 이물질 낀 부분도 청소하면서 차가 아주 부드러워졌습니다.
이렇게 수리했으니, 앞으로 3년 간은 무리없이 타고 다닐 듯 합니다.
- 최근 나오는 차량은 대부분 타이밍체인 방식입니다. 타이밍벨트 방식은 보통 8만키로미터 정도 주행하면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중간에 꼭 확인해서 적절한 시점에서 교환을 해야 안전하게 오래 주행할 수 있습니다.
차라는 녀석도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관리를 해줘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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