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아무이유없이, 날카로운 눈빛을 가진 표범이 떠오르는 자카르타

역사속 기록된 자카르타는.
아무런 이벤트도 없는 작은 시골마을(자카르타의 북쪽 바타비아)에
1610년 술탄의 허가를 받아 동인도 회사가 설립된 이후,
200년 가량 동인도 회사의 무대가 되었으며
(1800년 동인도 회사 해체 이후 네덜란드 직접 식민지 관리)
그 무대는 그들만의 리그로,
유럽인과 혼혈, 말라카 출신 포로신분의 마르디커와 노예로만 채워진 담을 쌓았고,
19세기 초. 말라리아가 확산, 바타비아 성내 1/3이 사망을 하면서 남쪽으로 이동.
그들의 발길이 닿은곳이 자카르타이다.

1600년대부터 1800년대까지 네덜란드와 영국령에서 4번의 큰 전쟁을 치르면서 식민지에 대한 욕망을 표현하였으며,
동인도 회사 해체 이후, 1824는 말라카(말레이시아)는 영국의 관리로 넘어가고,
자카르타는 1947년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연합이 설립되고 1954년 해체 될때까지 간섭을 받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