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문제를 지지하는 한국인이 일본의 아동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in japan •  3 years ago 

제목 : 위안부 문제를 지지하는 한국인이 일본의 아동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소제목1: 한국의 3.1절(일본의 강제합병-한국의 식민지 시절 독립운동) 기념일에 야스쿠니 신사앞의 태극기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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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일, 일본 도쿄 구단시타역에서 가까운 야스쿠니 신사 앞에 위안부 해결을 위한 티셔츠를 입은 남자가 한국의 태극기를 휘날렸다.
야스쿠니 신사라는 곳이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한국 및 일본, 양국가가 잘 알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오랜기간 정치적 논쟁의 대상이 되어왔다.

일본에 보수파(우익)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애국심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많은 일본 보수(우익) 정치인들이 참배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동아시아 국가에겐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의 과거 군국주의의 상징이다.
그래서 좌파(진보)는 전범국가인 일본이 반성하지 않는다고 비난한다.
(BBC코리아 기사 참조 : https://www.bbc.com/korean/features-49376456)

이런 민감한 장소에 심지어 3/1절 일정에 맞춰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위안부 티셔츠와 태극기라니?
누가 어떤 이유에서 이런 무모한 이벤트를 하는 것일까?
사진의 주인공은 한국국적의 김씨로 밝혀졌다.
심지어 본인임을 스스로 자처해서 한일언론에 알리고 있다.
일본의 우익 집단에게 린치를 당할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왜 야스쿠니 신사에서 태극기를 들게 되었는지 궁금해진다.

이벤트를 결심한 계기는 한국에서 해결되지 않는 아동학대 문제 해결과
일본에서 해결되지 않는 아동납치(친자녀 유괴)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한일 아동들이 학대와 납치(유괴) 문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아동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최근들어 한국에서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문제가 아동학대 사건이다.
또한 일본은 전세계 선진국 중 유일하게 아동납치(친자녀 유괴)가 허용되는 국가이다.
그리고 이런 문제들을 한일 양국의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한국에서는 계속해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할 것이다.
또한 일본에서는 계속해서 아동납치(친자녀 유괴)가 용인되어, 자녀를 납치할 것이다.

한국에서는 아동에 대한 인식이 선진국에 비해 부족하고, 매년3만건 이상의 아동학대가 접수되고 있다.
한국은 매년 많은 아동학대 사건이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다.
학대 문제를 알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나 영화등으로도 제작되고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부족하다.

일본에서는 헌법이 개정되지 못하는 이유로 인해 부모와 강제 이별하는 자녀들이 매년 15만명 정도가 발생 한다고 한다.
미국,유럽등지에서 일본의 아동납치 문제로 국제적으로도 비난과 압박을 받고 있다.
일본 입장에서도 어떻게든 국가의 숙원사업인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일본에서 정작 아동납치가 일어나고 있어 자국민에게도 비난받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일본에서는 아동납치(친자녀 유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렇듯 김씨 이벤트의 목적은 한국과 일본에서 공통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국가간의 공통된 사회문제는 한일 상호협력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되어 한일 양국간의 관계가 더욱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 김씨 이벤트의 계기에는 "납치"와 "학대"라는 단어가 관계되어 있다.

소제목2 : 한국/일본 양국가간에 인류애 실천을 위한 사회문제 협력을 도모하자.

먼저 일본의 납치문제에 대해서알아보도록 하자.

일본인에게는 "납치"라는 단어는 보통 이렇게 떠올리게 된다.
6.25전쟁(한반도 전쟁) 이후 일본과 한국에서 빈번히 발생하던 그 "납치" 사건 말이다.
그다음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인 요코타 메구미양이 자연스레 떠오르게 된다.
그렇게 일본인들은 북한납치 피해자를 통해 "납치"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인식하고 있다.
한국은 위안부 피해자라고 한다면 김복동, 이용수 할머니를 떠올리는 것과 비슷하다.

일본의 대표적인 아동납치 사건은 조미료로 유명한 일본기업 미즈칸(MIZKAN) 회장의 손자 납치 사건이다.
가업을 이어줄 아들이 없었던 회장은 자신의 딸과 사위가 낳은 아들을 납치해서 친권을 뺏은 사건이 발생했다.
딸을 세뇌시켜, 딸의 아들(즉 손자)을 회장 자신의 양아들로 입양하도록 강요한 사건이다.
결국 사위는 자식을 장인어른에게 빼앗겼고 MIZKAN 기업에서도 나오게 되었다.
그 이후로 많은 기자회견이나 시위를 했지만, 유명 대기업 회장의 권력앞에 납치당한 자식을 되찾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당사자인 그는 지금도 열심히 이 사실을 거리시위와 기자회견등을 통해 일본과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그리고 프랑스 아동납치 피해자인 Vincent Fichot씨의 사건도 있다.
프랑스인 Vincent씨와 결혼한 일본인 사이에 2명의 자녀가 있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통보나 허가도 없이 일본인 아내가 자녀2명을 차 트렁크에 넣어 납치해간 사건이다.
그 이후로 단 한번도 자녀들을 볼 수 없으며, 변호사/경찰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2차례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 내용이 있을만큼 국제 외교문제로 커져 버렸다.
Vincent씨의 2명의 자녀납치 문제는 프랑스에서는 아동납치로 결정 났다.
그 이후 일본인 아내에 대해 체포장 발부했고, 여전히 진행중인 사건이다.

일본의 아동납치 문제로 인해 많은 국가(미국, 유럽, 아시아등)에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Vincent씨도 일본의 아동납치 문제를 계속해서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들의 노력으로 인해서 차츰 일본 아동납치 문제의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은 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지 않으면 국제 사회로 부터 멀어지게 될지도 모른다.

다음 "학대"는 한국의 학대사건을 알아보도록 하자.
한국에서 "학대"라고 하면 정인이 학대사건이나 구미 3세여아 학대사건등이 있다.
먼저 정인이 학대사건은 개신교 가정에서 자란 독실한 신앙심의 부모가 정인이(가명)라는 아이를 입양 했다.
하지만 이내 정인이를 장난감처럼 괴롭히다가 췌장이 파열될 만큼 폭행해서 정인이가 사망한 사건이다.
정인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에도 정인이를 입양한 부모는 죄책감이 크게 보이지 않았고, 많은 국민들은 분노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이 학대방지에 대해 발표했었고,
학대 사실이 밝혀졌을 때 “입양 아이 반품” 발언으로 인해 여론의 비판을 받은적도 있다.
대통령조차도 아동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부분이 나타날 만큼, 한국도 아동인권 의식이 부족하다.

또 다른 학대사건인 구미3세 여아사건은 한부모(싱글) 가정의 엄마가 여아를 빈집에 2개월동안 가두어둬 사망 시킨 사건이다.
충격적인 사실은 유전자 검사결과 사망한 여아의 친모는 한부모 가정의 엄마가 아닌 여아의 할머니였다.
불륜으로 임신한 여아의 생물학적 엄마(즉 할머니)와 자신의 딸이 비슷한 시기에 출산 했기에 가능했던 사건인 것이다.
즉, 자신이 불륜으로 낳은 여아를 손녀와 바꿔치기 했고,
할머니 딸인 엄마(실제로는 여아의 언니가 된다)는 자신의 자식으로 착각했지만,
3세 여아를 빈집에 방치해서 죽여버린 사건이다.
즉 한부모 가정의 엄마 아이가 방치된채 사망했는데, 사실은 자신의 친자식이 아니고 엄마의 불륜으로 낳은 여아었던 것이다.

이러한 아동관련 문제는 국가와 관계없이 해결해야 될 문제임을 부정해서는 안된다.
이전의 사례를 돌이켜 보더라도 납치와 학대 문제해결로 한일관계 개선까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제목3 : 납치문제 해결못하는 일본정부와 학대문제를 해결못하는 한국정부, 그들의 숨겨진 속내는?

이런 가운데, 2013년부터 일본에서 지내고 있는 김씨 역시 2019년 7월부터 일본 아동납치 피해 당사자라고 밝히고 있다.
지난 2019년 이후부터 김씨는 한국인 배우자와 자녀 2명 모두 단한번도 만날 수 없었다고 한다.
아내가 일본교회 목사와의 자녀를 낳은 사실을 고백한 뒤 김씨 자녀 2명을 유괴하고 사라졌다고 밝힌다.
그 이후 3년 넘도록 면접교섭이나 전화도 할수 없었고 사진조차 못받고 있다. 일본경찰이 주소공개를 거부해 소송도 불가능했다.
결국 유전자 검사 요청 및 소송을 일본, 한국에서 했지만 3년째 대응이 없다.
심지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첫딸을 위한 란도셀 선물도 전달이 되었는지 전혀 확인이 안된다고 한다.
첫째 딸은 왜 자기가 아버지를 만날 수 없는지 알지못한채 엄마와도 떨어져 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비극적인 슬픔의 아동납와 학대는 한국과 일본 모두 아동인식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김씨는 2022년 3월 현재까지 자신의 자녀들의 실종신고에도 일본,한국 모두 어떠한 답변도 확인할 수 없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바로 일본의 아동납치를 비지니스로 대하는 문제 때문이라고 한다.
많은 일본 아동납치 피해자들과 인사들은 일본의 아동납치가 북한의 일본인 납치와 비슷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일본의 미래를 걱정하는 정치인들이나 유명한 인물들로 부터 일본 아동납치(친자녀 유괴)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본에서 이런 아동납치가 빈번히 발생하는데도 해결이 안되는 몇가지 원인이 있다고 한다.
일본내 개신교같은 종교/비영리 단체가 아동납치에 조력하거나 연관되거나 납치후 보호 명목으로 시설운영 하거나,
일본 보수세력에 맞선 일본의 진보단체가 세력확장을 위해 아동납치를 악용했다는 주장도 있다.
심지어 보통의 일본인들조차 오래된 일본 헌법에 규정된 단독친권이라는 제도를 악용하고 있는 사례도 있다.

김씨의 상대 변호사는 재일본 조선인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지만, 일본의 단독 친권 제도를 악용해 아동납치 비지니스를 한다.
그처럼 재일 조선인들의 인권은 지키면서,어떤 아동이라도 인권은 지키지 않는 이중적인 자세의 인물-단체들이 존재한다.

일본은 북한의 일본인 납치에 목소리를 내는 것조차 한국, 북한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이에 대한 반감으로 오히려 재일 조선인 차별이 심해지는 것에 아닌지 합리적인 타협안을 양국에서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아동학대의 원인은 인명경시 사상이다.
그리고 아동납치의 목적은 돈이다.

한국은 아동학대를 부모의 훈계이거나 부모로서 가지는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는 인식이 문제이고,
일본은 아동납치를 부부문제 해결의 협상도구나 돈을 얻을 수 있는 비지니스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이 문제이다.
그리고 양국가 공통의 문제는 자녀를 부모의 소유물로 인식하는 부분이 있다.
일본은 고쳐지지 않는 헌법으로 인해 한쪽 부모의 소유물로 여기는게 당연시 되고 있지 않는가?
이에 대해 일본은 깊이 반성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반도 통일을 위해 움직여야될 한국 정부도 일본 아동납치에 북한관련 인물/단체들이 관련되어 있다면 통일을 위해서 검토해볼 중대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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