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황금 연휴 기간동안
오랜만에 집에 다녀왔어요
내 집이 제주도에 있는게
너무나도 행운이라는걸
집 밖에 나와 살면서 새삼 더 크게 느끼고 있답니다ㅎ
어버이날을 맞아
할머니, 할아버지,엄마, 아빠께 드릴
선물을 주렁주렁 챙기고
제주도 방문♡
오랜만이야 제주...☆
휴일 내내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맛집을 들렸어요.
덕분에 움직이지 않고
열심히 먹다가 와서
다이어트 시급
☆제주도민의 본격 관광객 코스프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적은 글임을 참고바랍니다
우선 제가 매번 제주도 올 때마다
빠지지 않고 꼭 들리는
나의 최애카페
#마마롱
마마롱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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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진짜 맛없는게 없어요♡
진짜 다 맛있어요♡
집에서 좀 멀어도
꼭 들리는 곳!
이번에는 4일 중에 2번이나 들렸어요ㅋㅋ
그렇게 입에 넣은 것들은 많음에도 불구하고
먹기 전에 찍은 사진들이 없는게 함정ㅋ...
입에 넣느라 바빴던게 확실해요ㅋㅋ
이 사진은 마지막날 공항가기 전에
들렸을 때 먹었던 디저트들이에요♡
이 날은 이전까지 안먹던 새로운 메뉴에 도전했어요
왼쪽 사진은 크림치즈케이크?!
(메뉴를 제대로 못봤어요 ㅠ)로
처음 먹어보는 거였지만 역시나 맛있었어요ㅎ
크림은 엄청 부드러운데
치즈의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게
완전 내 스타일♡
오른쪽 사진은 쥬씨뭐라뭐라 했던것 같은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ㅠ
새콤달콤한 귤 맛이 나는 에끌레어였어요!
사진을 못 찍었지만 케이크,에끌레어 외에도
오믈렛, 타르트, 다양한 쿠키들도 많이 팔아요
음료도 함께 파는데
저는 커피를 안 마셔서 생략했어요☺
커피 외에도 다른 차 종류들도 판매하고
다 먹어보지 못했지만 대체로 맛있어요!
그리고 첫 날에 가서 처음 먹어봤던건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진짜 맛있었던게 있어요
위에 토핑을 보면 알겠지만
안에 크림도 밤으로 되어 있는데
딱 알맞은 당도에 밤의 고소함이bb
엄마랑 저랑 둘 다 맛있게 먹었답니다.☺
마마롱 카페는 정말 모든 메뉴가 맛있지만
매번 갈 때마다
레몬 쿠키는 쟁여서 사오고ㅎㅎㅎ
당근 케이크를 항상 먹고 와요!
당근 케이크는 요즘 쉽게 사 먹을 수 있지만
정말 또 생각 나는 데는 마마롱이 유일한 것 같아요
(이 정도면 거의 마마롱 홍보대사...)
카페 분위기도 예쁘고
정말 다 맛있으니 한 번 들려서 먹어보세요ㅎㅎ
그리고 내가 제주도 올 때마다 들리는 빵집
#달달해
3km
© NAVER Corp.
달달해제과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인다8길 34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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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저 빵순이에요...☆
마마롱과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시절 때부터 쭉 갔던 최애 빵집이에요.
유기농 재료들을 사용해서
피부가 예민한 저한테도 딱이에요...♡
개인적으로 크레이프를 너무 좋아했는데
크레이프는 금방 품절되는 메뉴라서
넘나 먹기 힘든 것...☆ㅠ
그래도 다른 빵 중에 제가 좋아하는 빵이 있어요♡
요번에 가서 먹었던 빵은
이름도 모양도 넘나 귀여운 아기엉덩이빵♡
천현발효종을 써서 그런지 아기 엉덩이처럼
똥똥하고?!ㅎㅎ 쫀득쫀득 맛있어요♡
안에 들어있는 크림도 진짜 제 스타일이에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개인적으로 모찌식빵이라 호두크림빵도
정말 정말 맛있어요♡
제주 여행때 한 번 들려보세요!
그 외 디저트카페 추천으로는
sns상으로 너무 유명한 알라파파, 카카듀 등도 있어요.
전부 동네 빵집이여서 처음에 가게 오픈 할 때부터 많이 다녔었는데 이제는 외국인들도 많이 가더라고요ㅎㅎ
그래서인지 자주 못가게 되고
이전보다 양이 적어지기도 해서
이제는 제주도에 가끔 들리는 만큼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제주도에 있을 때
제가 항상 들리는 디저트집들로 추천해보았습니다ㅎㅎ
이렇게 디저트 투어는 매우매우 흡족했으나...
밥 투어는 인터넷 검색으로 이곳저곳
가보지 않은 곳을 들렸어요
우선 엄마가 '효리네 민박'을 보고
가보고 싶다고 했던 #서황
3km
© NAVER Corp.
TONKATSU서황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장소로 205-2
대기 시간이 약 1시간 정도 됐던 것 같아요
주문했던 메뉴는 생선까스와 등심까스였던 것 같아요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푸짐한 양은 아니지만
바삭하고 맛은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생선까스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한 번쯤 가서 먹어볼만한 정도?!
그리고 공복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맛집을 가겠다는 의지로 가봣던 #문쏘
황게 카레 맛집으로 유명해서 가봤어요
전메뉴가 3종류여서 다 시켜서 맛봤어요.
처음에 에그인홀을 보고 별로일 것 같아서
시키지 말자고 했는데
엄마 아빠가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결국 다 주문.
차례대로 황게카레, 에그인홀(빵, 밥이 같이 나와요), 그리고 고등어밥
저는 여기를 딱 방문하고 느낀게
이래서 여행지 음식점은 현지인 추천을 받는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비추에요...
우선 한림에 있어서 관광객 분들은
접근성이 용이할지 모르지만
저는 정말 집에서 멀리 있었고
그 만큼 기대했는지 몰라요ㅠ
개인적으로 음식들의 간이 다 쎘어요.
카레는 매콤한데 짜고
에그인홀은 토마토 베이스에 안에
소세지가 있어서 그런지 더 짰고
고등어밥은 생선에 간장베이스
정말 밥과 빵이 입에 우걱우걱 들어가는 맛이였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나마 고등어밥이 제일 나았지만
집에서 먹는 엄마표 된장국+고등어 구이가
더 나은 느낌...
카레도 매콤한것 까지는 좋은데 너무 짜고
황게카레라고 해서 태국 요리인
풋파퐁커리?!를 떠올리면서 맛봤는데
게도 황게가 아닌 것 같았어요 ㅜ
그냥 짜서 밥만 많이 먹게 되는 음식이였던것 같네요
에그인홀도
토마토 소스도 짠 편인데
안에 들어있는 소세지도 수제가 아닌지
개인적으로 짰어요...
제 입맛에는 가격대비 비추입니당...😢
가게 옆에 조그만하게 우유가게에서
우유도 여러 종류로 판매하고 있던데
밥 먹고 나오는 분들이 많이 사가실 것 같아요ㅎ
장사 잘 될 듯해요...ㅎ
☆그리고 어디까지나 제 입맛에 따른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세요☆
그리고 어버이날 기념 할머니 할아버지와 먹은
도다리쑥국과 연어회와 모듬초밥
어르신들이 있는 자리라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ㅜ
아빠 추천으로 가봤는데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미스터스시
미스터스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228
상세보기
내 사랑 연어회도 정말 맛있었고
도다리쑥국은 보통 남해에서 먹을 수 있는
별미로 알고있었는데
제주에서 먹으니 새로웠어요ㅎㅎ
쑥향도 너무 좋았고
연휴내내 날씨가 안좋았는데
뜨끈한 국물을 먹으니까 좋았던 것 같아요ㅎ
국물도 비리지 않고 정말 담백했어요.
스티커 이미지
그 외에 먹었던 모듬초밥, 튀김 등도
맛있게 먹었답니다ㅎ
요번 제주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베스트가 아닌가 싶어요ㅎㅎㅎ
대식가이자 미식가로서
그리고 제주 토박이로서
제주 음식점 추천은
기회가 된다면 음식 분야별로
글을 써보고 싶어요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에너지도 충전하고
지방도 축적하고ㅎ
과제들도 더 밀려서
다녀와서 밤을 새고 있어요ㅎㅎ
그리고 중간에 이렇게 먹었던 것들을 올려보니
운동이 정말 시급하다는걸 새삼 느낍니다ㅎㅎ
다음 번에도 제주 맛집 게시물을 기약하며...☆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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