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정관장에서 판매하는 홍삼제품을 먹고 효과를 보고 있어서 인삼에 대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산에서 나는 자연산 인삼은 산삼이라 부르고 오래된 산삼을 전문적으로 찾아다니는 분들도 비싼삼은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호가한다고 합니다. 1g 10만원... 미국에서는 산삼을 캘수 있는 기간이 되면 총격전을 벌이면서 캔다고 하니 포스팅을 위해 검색을 하면서 세상에는 정말 내가 모르는 일이 많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만큼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비싸게 팔리는 것이겠죠. 사람이 병이 나는 기전이 대부분 혈액순환과 관련된 문제가 많은데 인삼은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협압이 있는 사람에게는 혈압을 낮추고 저혈압이 있는 사람에게는 혈압을 높여 혈액 순환을 안정 시킵니다.
혈압을 낮추는 기전으로 콜레스트롤을 낮추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이고 저혈압관련 해서는 원기를 보충하고 혈액을 생성하는 조혈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삼을 적은양을 섭취했을때는 저혈압에 효과가 있고 많은 양을 섭취했을때는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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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많이 먹으면 혈압 내리고 소량 먹으면 올라 고혈압치료제로 알맞고 조혈작용도 도와" - 중앙일보
인삼에는 사포닌과 인삼특유의 향을내는 파니센, 파낙시놀이라고도 하는 폴리아세틸렌계 화합물이 있고 이밖에도 여러 플라보노이드, 항질소 성분, 무기질 등 성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인삼이 정신을 안정시키고 신경을 가라앉히며, 놀란 가슴이 뛰는것을 멈추고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삼은 중국삼, 미국인삼, 고려인삼 등이 있는데 동양의 삼은 양기를 보충하고 미국삼은 음기를 보충한다고 합니다.
인삼의 사포닌인 진세노사이드는 인삼과 배당체가 합쳐진 인삼 배당체를 뜻하며 일반 생약의 사포닌과 약효가 다르다고 합니다.
하루에 인삼 6g ~ 12g을 물 300 ~ 500cc 에 넣고 끓여 반으로 줄어들면 끓인 인삼 물을 받아 수시로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섭치시 주의사항으로는 까페인음료와 함께 먹는것을 피해야 하며 인삼의 섭취로 두통, 불면, 가슴 두근거림, 염증으로 고열이 있을 경우에는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중증의 고혈압환자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