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진땀승' 클롭 리버풀 감독, "스로인에 대한 교훈 얻었다"

in jurgenklopp •  2 years ago 

CTJGLPLIDOASHOOKNXMNYTTKAI.webp

산전수전 다 겪은 위르겐 클롭(56)이지만,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를 통해 또 하나를 배워갔다.

리버풀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3-2로 꺾었다.

리버풀은 후반 2분 터진 디오고 조타의 선제골로 앞서간 리버풀은 후반 6분 니코 윌리엄스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10분 조타가 다시 한 골을 추가했지만, 후반 22분 모건 깁스-화이트에게 다시 실점하며 2-2로 균형을 맞췄다. 리버풀은 후반 25분 터진 모하메드 살라의 득점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리버풀 에코'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클롭 감독은 "후반전 통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전반전에만 8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정말 이상한 수치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전반전이 훌륭한 경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제골은 우리에게 분명히 도움이 됐다. 이 경기 모든 일은 스로인 상황에서 벌어졌다. 스로인에 대한 교훈을 얻었다. 우린 첫 골을 넣었고 이후 그들이 다시 반응했다. 모든 골은 정말 영리한 크로스, 좋은 마무리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우린 경기를 조금 더 잘 통제해야 했다"라고 전했다.

클롭은 "대부분의 순간 우리는 잘 통제했지만, 아주 작은 순간 그들은 스로인으로 혼란을 초래했다. 이는 우리를 정말 어렵게 만들었다"라고 되짚었다.

그는 이어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뤄낸 결과다. 우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승점 3점을 얻어냈다. 선수들은 바보가 아니다. 그들은 스스로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이 이뤄낸 것에 정말 행복하다. 정말 중요한 승점 3점이다"라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클롭 감독은 "인내심을 갖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현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3골이나 필요했지만, 괜찮다. 상황이 변했다고 생각하지만, 꾸준히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더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DOHGUNGR2RYXKKCMAX2PDRAIEU.jpg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