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기사를 보고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어제오늘 기사에 오른 게 아니다.
알파고가 등장한 이래로 오로지 코딩에 매달리고 있다.
오늘 '평창 올림픽'에서 화려하게 꽃 피웠던 드론의 아름다운 쇼를 보았을 것이다. 드론쇼를 처음 선보인 작가는 오스트리아 출신 미디어 아티스트 마틴 혼직(48)이다. 그는 오스트리아 리엔츠에서 매해 열리는 축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Ars Electronica Festival)'을 이끌고 있기도 하다.
그가 다음과 같은 교육에 대한 일말의 방향을 제시했다.
"더 이상 쪼개면 안 됩니다. 철학, 기술 모두. 문제를 푸는 공식은 굉장히 많은데 잘못된 질문을 하고 있어요. 융복합 교육이 필요합니다. 하나의 분야에만 질문하지 말고 여러 분야를 묶어서 질문해야 합니다."
그는 기술과 윤리의 융합을 예로 들었다. "기술을 만들면 돈이 되느냐고 묻곤 하죠. 기술이 인간애와 도덕성을 갖췄는지 봐야 하죠. 기술 발전을 비판적으로 봐야 합니다."
출처: 한국 IT기술 최고... '점프업'하려면 융복함 교육 필요
이 문장에 많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해가는 기술에 따른 인간과의 융합을 강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문제는 얼마 전 고등과학원(KIAS) 초학제프로그램 ‘인공지능: 과학, 역사, 철학’(참관기: https://steemit.com/kr/@armdown/2vwect)에서 다루어진 논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