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info 소도시의 일상은 나에겐 그저 소박한 행복이다. 그런데 유달리도 추웠던 지난 겨울, 그것도 야근하고 퇴근길에서 마주치던 눈보라는 참으로 매서웠다. 영하 20도 가까이에서 거세게 불어대는 삭풍은 체감 온도를 10도 쯤은 가벼이 끌어내렸다. 평소 같으면 걸어다녔지만, 따뜻하게 관사에 갈 욕심에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이런 저런 어플을 찾아 보았다. 다들 장단점이 있었고 결국은 하나의 어플에 의존하게 되었다. 여튼 겨우내 버스로 출퇴근을 하게 되었으니 그 덕분이지 싶다.
참고로 지방 중소도시에선 버스를 한번 놓치면, 수도권과는 달리 참으로 난감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중소도시로 봄나들이 하실 분들도 참고하시기 바라고 ... https://goo.gl/p3sMv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