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이며 절대적인 Tworld 사전]

안녕하세요, 이것 저것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는 @tworld 입니다.
대문을 만들어주신 leesongyi 작가님 너무 감사 드립니다!

사람이 좋다...

말그대로 사람이 좋습니다. 제 지인이 좋습니다. 저를 알고 지내는 사람이 좋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이 좋습니다. 저와 함께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이세상에는 많고 많은 사람들이 같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장 크게는 두가지 분류로 사람을 나눌수 있을것 같습니다.

• 내가 아는 사람
• 내가 모르는 사람

내가 아는 사람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라 ... 조금 다르게 이야기 해서 앞으로 알아갈 사람^^ 이라고 표현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Steemit을 하면서도 서로 Steemit세상에서 모르다가도 차차 서서히 알아 가는 것 처럼 모르는 사람이라기 보다도 알아갈 사람^^이 좋은 말인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갑자기 사람 타령을 하는 이유는 지인에게 선물을 받아서 입니다.
회사에 앉아 있는 저에게 갑자기 택배 회사 문자가 왔습니다.

" XX 스퀘어, 지하 문서수발실에 택배 맡겨 놓았습니다. 찾아가세요"

적지 않게 당황 하였습니다...... 그이유는 제가 있는 곳은 XX스퀘어가 아니기 때문이죠 ...
곧바로 택배 아저씨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tworld 왈 : "저는 그 건물에 있지 않은데, 배달 잘못한신거 아니신가요??"
택배 아저씨 왈 : "이름이랑. 전화번호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tworld 왈 : "LLLL 이구요, 000-1010-1233" 입니다."
택배 아저씨 왈 : "주소가 그렇게 써 있구요, 맞게 배달 되었습니다. 찾아가세요"

네, 당황 하셨습니다.. 적지 않게 많이 당황 하였습니다.
그지인 .... 똑똑한 친구 인데 .... 당황하게 하네요 ....

덥지만... 터벅터벅 ... 300미터 가량 떨어진 그 건물 지하로 향했습니다....

택배 박스를 받아 들고,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그리고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하는 줄 알았지만 저를 많이 생각해주는 친구 구나, 빈말이 아닌 정말 좋은 친구 다 ! 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차에 넣어 놓고자, 주차장에 가서 열었는데, 정말 말을 표현 할수 없는 감동이... 밀려 왔습니다.

박스를 열고 들어 있는 물건 때문에 감동이 밀려 온건 맞다고 해야 할까요 ....
하지만 좋은걸 어떻게 합니까... ^^:;;;

제가 이 술을 좋아 해서 집에 있긴 하지만 ... 또 선물을 받았네요 .... ㅎ

국민 고량주, 연태 고량주

• 입에서는 달콤하고, 코끝은 향긋 하다고 합니다 ^^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국내에서는 국민 고량주라고 불리우지요

• 고급 스러운 박스 포장이네요 .. 박스 개봉 실이 붙어 있었습니다.

지인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저는 또한번 이렇게 큰 빚을 않고 가네요 ^^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좋은 마음을 받으면 그만큼 그 사람에게 정이가고 한번이라도 더 찾게 되고 챙겨주게 되고 하는 거니까요 ^^

집에서 그 친구를 생각 하면서 (핑계로 들릴진 모르겠지만...) 한번 취해야 겠습니다. !!

"The Avengers for STEEMIT" 캡틴 스티미안 @tworld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