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실명계좌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뱅크가
입출금 한도계정의 투자 한도 상향기준을 대폭 완화한지 불과 한달도 안되서
다시 한도계정 기준 강화를 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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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이달 초 기존 코인 거래 300만원 이상, 업비트 3회 입금 등의 조건으로
한도계정 해제 요청기준을 크게 완화를 했었는데
업계와 당국의 질타와 압박에 의해
코인 거래 500만원 이상, 최초 원화 입금일부터 30일 경과 등으로
기준을 다시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물론 다른 3대 거래소(빗썸-농협,코인원-카카오뱅크,코빗-신한은행)과
한도해제 요건을 동일하게 맞췄다는 측면에서
시장의 공정성을 위해 필요한 절차이기는 했지만
규제 압박에 1달도 안되어 기준을 다시 바꿔야 할 정도로
아직 암호화폐 시장은 규제당국의 입김이 심한 만큼
암호화폐 선진화를 위해 갈 길이 아직 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