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키방 멀티

in kiss •  5 years ago 

노잼중복 이젠 저도 고인물 다됬네요 새로보는 매니저도 별로없고 지명이나 열나게 홍보해야지

  1. 유니세프 미사(7.0 오피형, 10방)

3번째로 10방을 달성한 매니저. 로진 이제 안하려고 했는데..ㅠ
이 매니저의 매력은.......솔직히 너무자주봐서 이제 없어졌지만 없어진줄 알았는데..

왠만하면 마다하지 않을~ 귀엽게 달라붙는 매미~
둥근 얼굴과 대조되는 치켜올라간 눈꼬리와 보드라운 몸이 매력적인 매니저

꾸준히 발길은 유니세프로 향하게되는것이
한 20방~100방도 하지 않을까?

심지어 얘는 제가 정치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전라도 사람인데.....
아 이런 편견의 저도 전라도인을 좋아하게 한 최초의 매니저입니다
니 이거 했↘나↗?ㅋ

오래 본 만큼 저의 몸상태에 한정된 정보를 아는 것이 아닌
저의 생활 자체를 알게 된 매니저라 가끔 뜨끔 하긴 합니다

예를 들자면...

미사: 토욜에 약속있어?
나 : 응 그날 바빠
미사 : 개~소리하지마라. 그날 니 아리랑에 한월이 보러 갈거 아니가?
나 : 진심 리얼 어케 알았냐?

이렇게 가끔 신내림 내리듯이 저의 스케쥴을 지적하기도 하고,
가끔 책도읽고 지 내상기도 읽는 교양있는 여자이기도 하고,

불닭볶음면을 ㅈㄴ게 좋아해서 위궤양이 생긴 거침없는 여자이기도 합니다
술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술 먹어서 생긴 지 뱃살도 좋아하게 된 인간미 넘치는 여자?이기도 하고요

홍보기를 써주는건 절대 방볼때 술먹고 중얼중얼 괴롭혀서 가 아니라
그냥 너란 좋은 사람이 잘됬으면 하는 마음에서라는걸 알아줬으면
근데 니 왜 요새 출근 안하냐?

  1. 아리랑 여리(6.5 샾형, 3방)

최근 아로마만 다니는 키방초보 친구를 몇번 아리랑에 꽂아줬더니
모 매니저에게 로진에 빠졌습니다.

카톡 겁나 하고 사진도 주고받고 완전 지랄병이 났네요.
여기서 소개해줄 여리매니저에게 로진이 꽂혓다는게 아닙니다. 걘 다른 매니저한테 꽂혔어요. ..개새ㅠ 부럽다

여리매니저는 그 친구랑 자주 아리랑을 가게 되었는데 지명 맨날 구찮게 하기 미안해서
다른 매니저 몇번 찍어서 보다보니? 코드가 맞아서 급친해진 특이한 케이스로 지명이 된 매니저입니다

제가 좋아한다고 하는 공룡상? 이쁜 파충류상?(신보라 계열 공격적인 얼굴<제가 좋아함+ 그아지매보다 훨 이쁨>)
에 종이자락이라는 별명답게 쫙빠진 슬림그자체의 몸매
뱃살1도없고 골반좋고, 상체가 긴데 비해 다리는 좀 여리여리하게 언밸런스?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그래서 여리겠지요! 이쁘게 봐줍시다!
저의 아리랑 제 1지명 한월이의 실제 친한 친구라네요....

그러다 보니 공통사인 지명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졌습니다!!
그렇게 친해진다는게 뭔가 희안하고 어색할거 같지만 뭔가.. 색다른 느낌으로 빨리 친해졌습니다. 우왕ㅋ굳ㅋ

대화가 전체적으로 털털하고 간보기없고 솔직하고, 내 최애 지명 친구답게 상당히 강력한 공격력..
초식계열인 저에게 효과가 굉장했다!

그러고 보니 원래 한 가게에선 한명바께 안보는 순정컨셉이었는데 망했네요 ㅠ 뭐......그건 이해하겠지 합니다.
한심하군ㅠㅠ

  1. 유니세프 민서(7.5 오피형, 첫방)

어쩌다가 이 매니저를 보게 된건진 모르겠는데 미사가 원하는 시간에 없어서 똑같은 느낌으로. ㅁㅅ?
미사가 없으니까 민서? 갔는데

흐음.. 일단 뭐 강력크한 공격수였음 그건 마음에드는데..
얼굴이 좀 내 중학생때 기술가정 선생님 닮음. 연륜 한 30대 중반정도는 되보임. 자꾸 꼬무룩 했음 ㅠㅠ

그 선생님이 왜 30살이 넘는 지금도 생각나냐 하면, 자꾸 나한테 지적을 했음.
플레이는 좋았으나 이 매니저는 토킹 내상이었음 역시 자꾸 저한테 지적을 했음. 그래서 더 꼬무룩 ㅠㅠ

글 쓰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지적 까진 아니고, 그냥 내가 ~~해서 ~~~라고 생각한다. 라고 단순한 대화를 하면..(논쟁아님)
아니다 너가 틀렸다. 그건 너가 ~~~하게 생각해서 그런다!
라고 하는 강한 본인의 의견을 어필하는 친구였음. 공격수다보니 대화도 공격적인것인가?
아리송한 매니저.

지명도 많다고 하던데....왜 나에게 그랬을까...
나도 나름 입으로 벌어먹고 사는 직업을 갖고 있어서 대화갖곤 지적 안먹었는데 ㅠㅠㅠㅠ
다시 학생이 된 느낌이었다! 기술가정 선생님 ㅠㅠ

  1. 서면 화영(7.0 샾형, 첫방)

남들은 다 즐달했다는 화영이 드디어 영접하고 옴
얼굴 뚜렷하고 몸매는 밸런스 좋은 약통이고 뭐 인기쟁이는 이유가 있음.

또다른 인기의 비결을 느낄려고 했는데,
가끔 나의 최다방문지명 미사가 말했듯이,,, "오빠는 40대 되면 진짜 아무것도 못하겠다.. 시원찮아서"

내가 지금 30대 초반인데 아무것도 못했음 시원찮아서 ㅠㅠ ㅠㅠ
둘다 공격력 0인 채로 서로 튀어오르기만 시전하다 끝난 느낌이었음

왜 동생이 말을 안 들었을까.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걸까?
자괴감이 쌓인 하루였음.

  1. 레드 연주(7.0 샾형, 3방)

첫방이후 엄청 꽂혀서 최단시간 다다닥 2연방을 더 해버린 연주느님..
출근전엔 진짜 2일에한번씩 볼정도로 나의 냄비근성이 타 올랐는데

내 직장이 창원에 있는걸 깜박했음
연주느님이 8시를 열어주지 않는 이상 나는 그녀를 재방할수 없는데,

한 일주일에 두번씩 수강신청에 인기종목 열리듯이 간간히 8시가 열림 가끔 9시도 열림
그럴때면 전날에 레드 사장님에게 문자를 빨리 쏴야 되는데

내일 볼수 있을까? 마감조라 예상은 시원찮군.
사장님 죄송합니다 라고 답장이 올 것 같다 ㅠㅠ

혹시나 예약이 된다면 가서 빌어야지
8~9시 타임좀 좀 많이 열어달라고....

근데 연주는 ... 회사에서 나를 바나나 옮기기 같은 잡일까지 부려먹는ㅡㅡ 가혹한 선배 아주머니 이름인데..
닉내임 볼때마다 뭔가 피하고 싶으면서도 보고 싶은 이중적인 느낌이 드는 것이 오묘하다.

연주도 슬랜더. 얼굴은 내가 좋아하는 공룡상 이쁜얼굴에
부드럽고 상냥한 포근함이 있는 좋은 매니저다.

마감조니까 밉상 안보이게 굽신거려야지.
그런 의미로 내일 예약또는 연장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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