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teemkr] 첫 기부를 하고 신기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기부에 되게 부정적이었습니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은 기부받을 게 아니라, 스스로 자립할 힘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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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2년 4월 23일에 우연히 KBS 동행 프로그램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기부금이 없다면 환경이 열악하여 스스로 자립할 힘을 구축할 환경조차 만들기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련 기부 링크 : KBS 동행 제354화 할머니의 자장가

그래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10,000원을 기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신기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4월 23일은 뭔가 답답하고 약간의 우울감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기부를 하고 나서 신기하게 이런 증상과 감정이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정말로 신기하였습니다. 누군가 진정으로 돕는 마음과 행동이 행복을 가져다 주네요. 나누면 행복하다는 말의 의미를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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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재능 기부(크립토 자산 운용)는 많이 해봤지만, 앞으로는 기부를 꾸준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 기부금은 저의 수입에 비해 작지만, 점차 늘려가면서 나눔의 행복을 느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