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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는
고마움을 표현하는 독특한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이 마을의 주민은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받았다면
그날 밤 그 집 마당에 무릎을 꿇고
조용히 머리를 숙여 밤새 앉아있어야 합니다.
비가와도 움직이지 않고 꼬박 비를 맞으며
은혜 베푼 사람의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는 것입니다.
만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마을에서 집단으로 원성을 듣거나
쫓겨나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작은 마을의 풍습을 통해
내게 은혜를 베푼 사람을 잠시라도 생각하며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함을 잊지 않고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요.
치열한 삶으로 강퍅해진 마음은
받은 도움과 감사를 잊게 합니다.
과거의 모습을 기억하게 하고
현재에 감동과 위로를 주며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감사입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그 은혜와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제주 한 달 살이를 하고 있는 잔바람과 꼬드롱 부부는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도 심리상담을 받을 정도로 정신적 고통을 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다. 그 시기를 잘 극복하고 지금처럼 행복하게 된 습관 중 하나는 "감사일기"라고 했습니다. 잠들기 전 오늘 하루 있었던 감사한 일을 떠올리면서 아주 기쁜 마음으로 잠들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하루 세 개 감사한 일 생각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감사한 일 투성이어서 한참동안 감사일기를 쓴다며 쑥쓰럽게 웃는 모습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새벽 6시 마다 청소를 해주시는 청소부님들께 감사합니다.
아침에 반갑게 인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잃어버린 줄 알았던 골프채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 골프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내님께서 무려 고프로10을 사준다고 해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감사한 일을 떠올려보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