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아간다.

in ko-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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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인가?
모래로 두꺼비집을 열심히 만들었는데 장난끼 넘치는 녀석이 와서 내가 겨우 만든걸 부셔버렸거든. 그래서 엄청 싸웠었지. 한 움큼 한 움큼 쥐면서 정성들여 만들었는데 그걸 부셨으니.. 근데 녀석과 싸우고나서 두꺼비집에 대한 생각이 하나도 안들더라고 그건 그저 놀이터에 있는 수 많은 놀잇감 중 하나 였지만 친구는 앞으로 그런 놀이를 매일 '같이' 할 수 있는 존재니까."

음..너는 뭘 그렇게 쌓아가니?
너 말이야 너
누굴 위해서 쉽게 무너질 두꺼비 집을 정성들여 짓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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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스티밋의 시작!

허걱쓰 늘 감사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