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마중

in ko-kr •  6 years ago 

결국은 쑥부쟁이가 자태를 자랑하는 계절이 왔다. 무도했던 여름도 뒷방 늙은이처럼 헛기침만 요란하고..

끽다거 끽다거 우는 종달새를 좇아 어느새 나도 예까지 왔다. 인생 구만리, 차나 한 잔 하고 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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