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면)
(정면)
답답한 사무실에서 잠깐씩이라도 기분전환 하고 구입한
록시땅 버베나 오 드 뚜왈렛
향이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100ml 짜리 묵직한 병을 들고 방방떠서 여기저기 자랑하고 삼실-화장실-집-삼실-화장실-집 하도 왔다갔다거렸더니 향수가 조금씩 새면서 스프레이부분 금속칠이 벗겨졌다...넘 속상했지만 금방 진정하고 공병을 구입했다...후후
버베나 향에 중독돼서 같은 라인 핸드클렌저와 핸드로션도 구입했다...후후
상쾌하고 깨끗한 레몬향 뒤에 느껴지는 청량하고 씁쓸한 풀향이 기분을 정말 좋게 해준다
20대때는 샤랄라한 플로럴향이 좋았는데 점점 이런 상쾌한 시트러스향이나 묵직한 우디한향에 끌린다..샤넬 넘버5의 매력도 이제는 조금 알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