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6 오늘의 날씨와 경제
계속되던 한파는 오늘부터 물러가겠다. 이번 주말에는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예상되고, 기온은 예년과 비슷해 심한 추위는 없겠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테슬라는 실적 부진에 따라 12% 폭락했지만,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S&P500 4,894.16(+0.53%), 다우 38,049.13(+0.64%), 나스닥 15,510.50(+0.18%), WTI 77.36(+3.02%), 달러인덱스 103.24(-0.37%), VIX 13.14(+4.70%), 금 2,017.80(+0.09%), 비트코인 55,148,000원유럽 경제가 중동 위기로 촉발된 공급망 혼란에 따른 고통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운임이 급등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다행히 코로나19 사태 때와 비슷한 악몽은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미국 전자상거래 배송업체인 페덱스(FDX)의 주가가 지난 한 해 동안 50% 가까이 올랐다. 중국 쇼핑 앱들의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인해 수혜를 봤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가 5개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연간 실적은 적자로 전환했지만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반등하면서 4분기에 이익을 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34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3분기(1조6556억원) 이후 처음이다. 영업이익률은 3%를 기록했다.
올해부터 서울 수도권을 30분 내로 출퇴근 할 수 있는 본격적인 GTX 시대가 열린다. 25일 경기 양주시에서 서울을 통과해 수원까지 가는 C 노선이 첫 삽을 떴고, D, E, F 노선도 확정됐다. D 노선은 김포에서 원주까지, E 노선은 인천에서 남양주를 연결하는데,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35년 개통이 추진된다.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에는 x-TX라는 광역급행철도가 생긴다.
작년 현대차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4.0% 증가한 15조 1,269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사 1위가 확실해졌다. 전년 대비 2.4% 오른 영업이익률(9.3%)은 경쟁사 테슬라(8.2%)를 앞질렀다.
작년 한국 경제 성장률은 1.4%로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금리, 고물가에 민간 소비가 줄고 IT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수출이 둔화한 탓인데. 내수 부진은 이어지지만, 수출이 개선되면서 올해는 2%대 초반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l다.
넷플릭스가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와 천문학적 규모의 장기 계약을 맺었다. 인기 프로그램 ‘RAW’ 독점 중계권을 10년간 확보하기 위한 계약으로, 약 6조 7천억 원을 지불할 거라고 한다.
로이터 설문에 따르면, 경제학자들과 금융전문가들은 미국 연준이 5~6월은 되어야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기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투자자들보다는 보수적인 시각이다.
2022년 원화 가치 하락과 함께 7% 이상 줄었던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반등에 성공했다. 2023년 1인당 GNI는 3만3천달러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직전 연도의 3만2천886달러보다 최소 수백달러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금융 당국이 지난해 대출 수요를 자극한 특례보금자리론 공급을 중단하고 보금자리론을 다시 출시한다. 주택 가격 요건은 9억 원에서 6억 원으로, 대출 한도는 5억 원에서 3억 6000만 원으로 낮춰 가입 문턱을 높였다. 기본 금리는 4%대이며 다자녀 가구와 전세사기 피해자 등은 3%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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