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5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증원 정책을 알고, 늘어난 정원으로 입학한 신입생들도 수업 거부? → 국민을 더욱 착잡하게 만드는 행태... 지난달 24일 기준 전국 의대 40곳 중 학생 1명도 수강 신청하지 않은 의대가 10곳에 달해.(문화)
젤렌스키의 군복 스타일 → 트럼프와 회담에서 ‘제대로 차려입었다’(you’re all dressed up)라는 비아냥을 들었지만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그는 다른 정상들을 만날 때도 군복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는 전쟁 중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세계 2차대전 당시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도 선택했던 전략이라고 설명.(중앙)
‘한국 핵무장 필요, 미국도 결국 용인할 가능성 커’ 주장 국제 논문 →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로버트 E. 켈리 교수와 경희대 김민형 교수 연구팀, 국제 학술지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 1·2월호에 게재. 트럼프의 미국이 동맹국을 위해 싸우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한국이 독자적인 핵 억제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문화)
한국어 열기 →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 수는 약 75% 급격하게 증가했다, 반면 다른 외국어의 경우 2009년 이후 학생 등록 수는 모두 감소했다. 통계가 집계된 이래로 단 한 번도 성장세가 꺾이지 않은 언어가 한국어다. 로스 킹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한국문학·한국어학과 교수.(헤럴드경제)
자영업 대표, ‘치킨’도 못 버틴다? → 지난 해 서울에서만 치킨집 540개 감소... 서울 기준 치킨집은 2020년 4분기 7000여개를 정점으로 4년 새 무려 1000개가 증발. 고물가에 따른 외식시장 침체, 배달비 등 각종 비용 증가가 주 요인.(문화)
3년 새 확 바뀐 유권자 구성, 4050 35만명 줄고 6070 135만명 늘어 → 3년전 대선 대비 40·50대 유권자는 35만 명 이상 감소, 반면 60대 및 70대 이상 유권자는 135만 명 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문화)
경계선 지능인 → 지적장애인은 아니지만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낮은 지능(IQ 70~85)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지난해 10월 기준 경계선 지능인은 전체 인구의 13.6%를 차지한다. ‘경계선 지능 청년의 학업 중단율은 일반 학생보다 약 10배로 높다’. 청년재단 정책토론회.(문화)
언어에 대한 몇 가지 의외 사실들 → ①인도에는 약 1600가지의 언어가 있는데, 이 중 1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언어만 무려 30여 가지에 달한다 ②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15억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③중국어를 제 1언어로 쓰는 인구는 중화권(중국·대만·홍콩 등)과 각국 화교 등 16억명이다 ④한국어는 남한과 북한, 해외 등을 합쳐 약 80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세계 15위권이다. 묘하게 GDP 순위(14위)와 거의 일치한다.(문화)
속 뜻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우리의 의지·능력을 시험하지 말라’ → 트럼프 2기 첫 한미연합훈련을 위해 미 항모의 부산 입항(10일)을 앞두고 반발 담화. 한편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북한의 관광지구 개발을 협상 돌파구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문화)
갤럭시 S25보다 뛰어난 성능, 더 싼 가격... 샤오미 야심작 ‘샤오미 15’ 시리즈 한국 출시 않는 이유? → 샤오미, ‘한국 출시 여부 미정’ 발표. 중국산에 대한 국내 소비자 신뢰 미흡, 안드로이드 대신 자체 운영체제(OS)를 쓰는데 대한 불편 등 이유로 분석.(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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