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욥기

욥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어마어마한 부자에 행복한 가정, 누구나 부러워할 인간관계를 가졌던 그는 어느 날 큰 불행을 맞는다.

재산은 모두 흩어지고, 자식들은 죽었으며, 아내는 자신을 비난하고 떠나버린다. 친구들은 욥의 잘못으로 벌을 받은 것이라고 지적하여 욥을 더 힘들게 만든다.

건강까지 나빠진 욥이 하느님에게 차라리 자신의 목숨까지 가져가달라며 항의하였으나, 하느님은 욥에게 하느님의 사업을 네가 어떻게 이해하겠느냐고 대답한다.

이 순간 욥은 크게 깨닫는다.

그 후에 욥은 재산은 그전보다 몇갑절 불어났고, 수많은 자식들을 얻었으며, 자신에게 상처준 이들을 용서함으로써 더 많은 축복을 받았다.

욥은 과연 무엇을 깨달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