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steemit) 첫 시작

최근에, 스팀잇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스팀이 요즘 유행하는 블록체인에 기반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신기했다. 블록체인이 사회적 관계(네트워크)에도 활용 가능한다는 점에서 기술의 진보를 느꼈다.

나는 이 글을 쓰면서 영화 레디플레이어원의 한 사람으로 참여한 것 같다. 메타버스와 비슷한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한다고 생각하니 기쁘면서 설렌다. 내 개인정보와 익명성을 보호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상당히 긴장되지만, 나는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나는 SNS의 약점이기도 한 악플과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글이 위에서 언급한 블록체인을 통해서 걸러지니 마음이 어느정도 놓인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첫 글을 통해 도전 정신, 인내심, 추진력등을 달성하고 확인했다. 첫시작은 작더라도 사회 관계를 맺고 발전 가능성이 잠재되어있는 스팀잇에 가입하게된 것은 인생에서 중요한 발자국으로 남을 것이다.

아이디 'zelkova'는 느티나무라는 뜻이다. 느티나무는 대표적인 아름드리나무이다. 처음에는 느리게 자라고 볼품없이 보일지몰라도 수령은 1000년이 넘으며 사람에게 쉬어 갈 수 있는 좋은 그늘을 제공해준다. 또한, 아름드리나무가 되고 큰 나무가 되면 느티나무는 모습이 웅장하면서 사람을 압박하지 않게하면서, 자연을 모두 맛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나도 스팀잇에 포스팅하면서 같은 이용자에게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많이 주도록 노력하면서 성장해 나갈 것이다.

from zelko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