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두께감 있는 돈까스 맛집, 탐라카츠 (서현역)

부드럽고, 두께감 있는 돈까스 맛집, 탐라카츠 (서현역)

평점

맛 : ⭐️⭐️⭐️⭐️⭐️(5/5)

가격 : ⭐️⭐️⭐️ (3/5)

분위기 : ⭐️⭐️⭐️(3/5)

위치 : ⭐️⭐️ (2/5)

올림픽 스포츠센터에 돈까스 집이 생겼다고해서 방문해봤습니다.

정확히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친구랑 한 번, 여자친구랑 한 번!

우선 탐라카츠 가게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제주 돈육을 사용하나봐요~

씹었을 때 터져나오는 육즙과 부드러움 그리고 두께감에서 주는 포만감 까지 정말 모든게 완벽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가게가 작습니다.

주방이 자리 바로 옆에 있어요. 2테이블 밖에 없고요. 잘못하면 줄을 서야할 수도 있습니다.

주방이 보인다는 건 그만큼 눈으로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위생에 신경쓰는게 느껴진다 생각합니다.

위치는 동네 주민이 접근하기에는 좋지만 전철역이나 버스정류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멀리서 오신분이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위치입니다.

물론 올림픽 스포츠센터를 다니는 분에게는 괜찮겠지만요.

주 고객이 동네 사람들일거라 생각됩니다.

메뉴판

안심카츠 - 9,500원

등심카츠 - 8,000원

안심치즈롤카츠 - 11,000원

유부우동 - 6,000원

고로케 3개 -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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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먹은 것만 가격을 적어봤습니다.

제주 돈육을 사용했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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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랑 같이 먹을 수 있는 조그마한 우동을 같이 팔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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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 다 먹기에는 정말 양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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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사진에는 없지만 우동은 정말 건강한 맛이였습니다. 다양한 재료가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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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방문하면 새우튀김을 꼭 한 번 먹어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안심카츠

처음 봤을 때 분홍 소세지 느낌도 받았습니다.

소스를 잘 저어서 찍어 먹는 순간 부드러움 촉감이 입안을 감싸면서 밥이랑 함께 하면 정말 꿀맛입니다.

​애들도 좋아할 맛이네요 ㅎㅎ

고로케 3개

돈카츠를 먹으면서 고로케까지 먹으면 생각외로 양이 많았습니다.

고로케가 주는 포만감이 생각외로 상덩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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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도 부족함 없이 찍어먹을 수 있게 많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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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케만 먹었을 때도 맛있었지만 소스랑 같이 먹으니까 맛이 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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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카츠도 찍어먹어본 결과, 돈카츠 소스가 훨씬 나아요~

안심치즈롤카츠

왜 항상 음식이 처음 나오면 부족하게 느껴질까요?

처음 딱 봤을 때 4개 밖에 안된다 ㅠ_ㅠ 더 먹고 싶다 생각을 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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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를 다 먹는 순간 와 정말 배불러서 못먹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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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키지 않기를 정말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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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쫀득쫀득하고 입안에서 정말 흘러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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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먹기도 힘들 정도의 건강한 치즈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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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치즈돈카츠중에는 단연 최고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고기의 질도 좋고, 정성이 가득한 돈카츠 탐라카츠 정말 맛있습니다.

등심카츠를 같이 먹은 친구님께서도 정말 만족스러워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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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본 그 이상의 맛을 선사해준 탐라카츠에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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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스가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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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먹어본 듯 하면서도 특별한 맛이 느껴지기에 더 열심히 찍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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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도 소스를 따로 준비해주십니다. 샐러드 소스 조차 냉장고에 따로 보관을 해두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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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신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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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과 위치가 아쉬움이 남지만 모든게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