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중헌 청담점은 예전에 몇 번 갔고 맛있게 먹었었는데
대치점은 있는 줄 몰랐는데요.
삼성역에서 대치동 방향, 대로변에 있는
S-타워라는 큰 건물 1층에 있고요.
몽중헌 대치 주차 발렛만 되는 줄 알고 발렛 맡겼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건물 지하 주차도 가능하더라고요!!
평일 점심 방문이었고요.
딤섬 좋아하는데 딤섬 런치코스 있대서
딤섬 런치코스로 망설임 없이 골랐어요.
안은 깔끔하고 넓고요.
우선 기본찬은 요렇게 깔려 있어요.
짜사이랑 무피클에 당근, 땅콩 있고 간장 있고요.
무피클 좋아해서 많이 먹었고요.
요건 홈페이지에서 퍼온
몽중헌 대치 딤섬코스 구성 사진이에요!!
몽중헌 지점마다
딤섬코스도 구성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대치점은 딤섬 6종에 중새우요리,
광동식 탕수육에 식사 후식 나오고요.
중새우요리 소스를 고를 수 있는데
깐풍 소스로 골랐습니다.
쪄서 나온 딤섬 5종이에요.
12시 방향이 상소분과(버섯버섯 버섯)
3시가 근채교(새우 돼지고기 샐러리 칠리페퍼)
6시가 청채교(새우와 청채교)
9시가 하교(새우새우)
가운데가 사희교(역시 버섯버섯?) 인 것 같네요.
딤섬 워낙 좋아해서 따끈하게 맛나게 먹었는데,
버섯을 정말 좋아하지만
12시 방향의 상소분과는 이상하게 먹기가 힘들어서
먹지 못했네요 ㅎㅎ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있었고요.
뭔가 가지런히 놓여 있진 않았지만
정말 맛있었던 요 튀긴 딤섬은
산이작춘권 인가봐요.
안에 새우살이 꽉 차있었거든요.
새우를 마늘로 담백하게 양념했다는데
마늘향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전반적으로 새우새우해서 맛있었던 딤섬들!!
다음은 송이 게살 스프에요.
게살도 크게크게 있고
송이도 사이사이 있었어요.
딤섬만으로도 양이 꽤 많아서
꽤 배불러요.
다음은 몽중헌 대치점의 중새우!!
깐풍소스라 적당히 짜고 매콤하고요.
새우도 크고 튀김옷도 두꺼운데
두꺼운 튀김옷이 바삭하고 맛있어서
배가 많이 불렀는데도 두 개 다 먹었어요.
광동식 탕수육도 맛있어요.
소스와 버무려져 나오고
막 육즙탕수육 스타일이라기보단
우리가 아는 그 맛있는 탕수육이에요.
중새우를 광동식으로 골랐더니
소스 맛이 좀 겹치기는 하더라고요
그래도 맛있었고요.
식사는 짬뽕으로 골랐는데
코스요리에 나오는 식사라서 그런지
당연히 아무래도 어쩔 수 없이(?)
야채와 해물을 갓 볶아 끊인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맛있는 짬뽕이에요.
홍시샤베트까지 나오면
몽중헌 대치점 런치 딤섬코스 끝입니다.
샤베트도 괜찮아요.
언제든 가도 실패할 일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가야겠어요. 몽중헌 대치점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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