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restaurant)(맛집탐방) 언주역 홍익 궁중전통육개장 메뉴확인 육개장전골 맛있네요

in koreanrestaurant •  4 years ago  (edited)

신논현역에서 언덕 넘어 언주역을 지나 삼성역 쪽으로 가는 길
늘 막히는 일이 많은 그 길.

언주역 사거리 조금 지나서
높은 건물들 사이 대로변에
낮은 붉은색 단독건물이 한 채 있어요.

홍익궁중전통육개장입니다.

예전에는 그 앞에 배달오토바이가
엄청 늘어서 있곤 헀었었죠.
(요즘도 배달은 많이 하겠지만요)

24시간 영업이고 은근히 늘 사람이 있습니다.

늦은 일요일 오후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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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테이블마다 손님이 좀 있고요.

1층은 좁고 2층은 넓은데
(화장실이 2층)
2층은 불이 다 꺼져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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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앉자마자
굉장히 빠르게 기본찬이 다다닥 깔리고요.

사진도 괜히 다다닥 빨리 찍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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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궁중전통육개장 메뉴판입니다.
대부분 1인 1육개장에
만두나 갈비만두나 떡갈비 추가해서 드시는 것 같았어요.

얼큰 이 붙지 않아도 빨간 육개장이고
얼큰이면 더 매운가봐요.

사골, 흰 국물 메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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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 많이 든 파개장이 있고
부추무침도 나오니 파와 부추의 효능은 나올 법 한데
매실의 효능은 왜....
써 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어떻든 대부분 육개장에 사이드메뉴를 시키시는 듯 했으나

점심시간이지만 전골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혹시 짜고 맵고 너무 자극적일까봐

순두부 육개장 전골을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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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골 나오자마자의 사진이에요.

양파와 팽이버섯 올라가 있고
고추다대기 있고

순두부도 큼직히 썰려 들어 있고요.

파가 많이 들어 있고,
소고기 양지살도 좀 들어 있습니다.

국물은 너무 맵지 않고 적당히 자극적이고
맛있습니다.

아!! 깜빡 잊고 사진을 안 찍었는데 ㅠㅠ
당면사리도 나와요.

라면사리 추가했고(2000원이었어요)
밥은 불포함이라 따로 시켜야 합니다.

야채가 막 다양하지는 않고
(고사리 토란 이런 건 안 들어있어요!!)

팽이버섯 / 파 / 양파 딱 들어 있고요.

24시간 영업이고, 나름 술 동네에 가까운(?) 곳이니
꾸준히 인기가 많을 듯 해요.

늘 지나다니기만 하다가
드디어 들어가 본
홍익궁중전통육개장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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