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스에 대해

in kpop •  4 years ago  (edited)

한국에서는 K-pop 스타, 정치인, 유명인사와 같이 유명한 실존인물을 대상으로 성적 소재로 다루는 장르인 알페스(Real Person Slash)가 있다.
물론 실존하는 유명인사를 대상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알페스 때문에 그 사람에 대해 잘못된 소문이나 오해가 나오고 유명인사의 이름을 팔고 성적 대상으로 이용해 성범죄를 당하면 유명인사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빠질 수 있다. (그 중 특히 윤서인이 소녀시대 대상으로 성적 희롱 한다고 논란이 된 카툰을 만들고 공석하와 김진명 작가가 이휘소를 핵무기 개발에 관여한 자로 묘사한 거 봐라.)
그러나 아무리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사를 비판 해도 명예훼손죄를 정당화 하는 것은 알페스 창작자와 다를 게 없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알페스에 대해 변호하거나 문제가 있는 유명인사에 대해 변호하려고 이 글 쓰는 거 아니다.
특정 대상에 대해 창작물을 만들 때에는 특정 대상에 대해 잘 다뤄야 하고 그 사람이 아무리 문제가 있어도 그 자를 공격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는 것 뿐이지.
결코 알페스, 유명인사에 대해 옹호할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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