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번째(10th)로 슈트를 걸쳤습니다~!!

짧은 동안 새로운 인연이 만들어 지면서
그 인연이란 것이 어느 한 순간에 엮이게 되는 것인 아닌 상 살면서 이리저리 얽히고 섥히며 쌓아지는 것이구나 를 깊이 새기게 된 계기가 또 만들어 졌습니다.

@cheongpyeongyull 님께서 멋진 슈트를 입혀 주셨습니다.

아마도 처음인가 봅니다. 여성 스티미안에게 슈트를 입혀 보이신 것이요. 무엇으로 감사를 드려야 할지 잘 몰라서, 그간 마음으로 이끌어 주신 몇 분께, 그리고 조만간 청평 언저리에서 중국 백주를 대접해 드리고 싶은 몇 분께(내일 중으로)가진 것 별로 없지만, 없는 형편에 쪼개서 스달을 쏘겠습니다.

오늘은 아무래도 어렵겠습니다.
오늘은 종일 심사장에서 귀중한 창업 아이템, 세상을 놀래킬 만한 아이템을 선정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를 수행해야 합니다.

이제 이렇게 선언하고 나면 슈트 걸친 제 멋진 모습은 수시로? 보시게 될테니 오늘은 선물주신 그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청평율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곧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