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리뷰[보석의 나라]
2017년 10월 방영한 애니
12화 구성이다
굉장히 독특한 세계관 설정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꽤나 흡인력이 좋은 애니이다.
말 그대로 독특한 매력을 지닌 애니
[줄거리]
먼 미래의 지구, 여러 차례의 유성의 충돌로 인해 지상의 생물들은 바다로 들어가 작은 미소생물에게 먹혀 무기물이 된다. 그것이 쌓여 보석의 몸을 가진 인간형의 생물이 태어난다. 28명의 보석들은 자신들을 장식품으로 쓰기 위해 침략하는 월인(月人)들과 싸운다.
보석들 중 특히 약하고 뛰어난 재주도 없는 포스포필라이트는 본의 아니게 "박물지"를 기록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포스포필라이트는 박물지 일을 하던 중 신샤에게 조언을 구하러 갔다가 월인의 습격을 받아 신샤에게 구출되고, 홀로 밤에 갇혀 괴로워하는 신샤를 도와주고 싶어하며 밤의 순찰보다 즐겁고 그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주겠다고 약속하게 된다.-위키펌
[등장인물]
[포스포필라이트]
보석의 나라의 주인공. 성우는 쿠로사와 토모요. 애칭은 '포스'. 경도 3.5.
작중 300살이 된 보석. 박하색 눈과 보브 숏컷이 인상적이고 보석들 중 가장 어린 막내로, 호기심이 강하며 성격이 밝고 근거없는 자신감이 넘친다.
그러나 이치카와 하루코 작가가 말하길, 포스는 300년간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그 문제가 그동안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스스로 체념하는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고 한다. 쿄고쿠 타카히코 감독 역시 그래서 포스는 감정이 풍부하지만 필사적이지 않고 느슨하게 행동한다고 한다. 그래서 포스는 전형적인 열혈계 주인공들보다는 좀 더 느긋한 자세로 일관하는 면모가 눈에 띈다. 성격에 비해 마구 열혈적으로 나대지 않았던 이유도 이것인 듯
[신샤]
이름의 유래는 진사(辰砂, Cinnabar). 경도 2. 보석치곤 드물게 1인칭으로 오레(俺)를 쓴다.
세미 롱 적발이 특징인 보석. 몸에서 은색 독액이 나오며, 이것으로 밤의 미미한 빛을 모아 야간에도 활동할 수 있다. 허나 독액의 제어가 불가능하고 같은 보석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다른 보석들과 가까이 지내지 못한다.
남에게 도움이 되는 가치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하고 있으며, 밤에 순찰을 자청한 것도 무언가 역할을 가지고 싶었기 때문이다. 독액을 사용해 대규모의 공격과 방어가 가능하고 자신의 분신까지 만들 수 있는 등 재능과 전투력은 비상하지만 체질 때문에 고립된 경우로, 밤에서 벗어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자조하여 헬리오더가 잡혀간 장소에 머물며 내심 잡혀가기를 바라기까지 하는 등 삶에 대한 의지가 없는 모습을 보인다.
포스에게 쌀쌀맞게 대했지만 월인에게서 구해주고 식물에 대한 조언을 해줘 박물지 작성을 도와주었고, 포스가 기억을 잃기 전 밤의 순찰보다 즐겁고 그밖에 할 수 없는 일을 찾아주겠다고 약속한 것을 마음 속 깊이 줄곧 담아두고 있었으며, 잠들어버린 파파라차를 제외하면 포스가 금강선생과 월인의 관계를 캐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유일한 보석이기도 하다.
(월인들 불교적 색체가 느껴진다. 인간의 정신이 진화한 종족.... 이라는 설정)
이 애니는 원작 만화가 존재한다.
만화책은 당연히 2d 이지만 3d 로 옮기면서
이질감이 들만도 하지만 원래 3d 인 것마냥 잘 어울리게 표현한 작품이다.
(표정들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하지만 감상 결과 애니메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이 3d 부분이 아니라 오히려 독특한 세계관이라고 생각한다.
배경지식 없이 애니를 보며 알아가도 큰 무리는 없지만
알고보면 더 재미있을 듯 하다. 대부분은 위키의 내용이지만
보기편하게 몇 개만 요약해서 관련된 내용을 적어보자면
남성 명칭으로 구분되는 보석들이 있지만 신체적인 성별은 존재하지 않는다. 체형이 다 똑같은데 금강 선생이 적어도 겉모습만은 평등해지도록 보석들의 몸을 깎아서 다듬어 준 것.
주인공인 포스포 필라이트를 포함해 보석들은 인간과 똑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온 몸이 보석으로 되어 있는 무기물 생명체이다. 애니상의 설명에는 지구에는 총 28명의 보석이 존재한다
보석들의 이름 대다수는 자신이 모티브가 된 보석의 이름과 동일하며, 대부분의 보석들의 머리칼은 보석 결정 특유의 색과 동일하며, 하얗게 보이는 피부는 백분을 발랐기에 피부 살결처럼 보이는 것 뿐이다. 백분이 지워지거나 하면 실제 피부(광물)의 색이 드러난다.
충격을 받으면 다치는 대신 돌이 부서지듯 금이 가고 깨진다. 체내의 극소생물(인클루전) 덕분에 몸이 가루가 되어도 가사 상태에 빠질 뿐 조각을 이어붙이면 되살아나고 나이도 먹지 않는 불사에 가까운 존재다.
(이정도 깨지는 일이 종종 일어나는데 걱정하지 마시길)
- 보석에 포함된 극소생물(인클루전)은 빛을 동력원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신샤를 제외하면 밤에는 거의 움직일 수 없고, 따라서 햇빛이 적고 밤이 긴 겨울에는 긴 잠에 든다.
독특한 설정과 주인공이 어디로 튈지 당췌 알 수가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매화 즐겁게 보았다.
3D 부분은 약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픽사 같은 자연스러움 보다는 조금 어색한 면이 있지만
연출의 경우 3D 애니인 만큼 입체감 있는 액션을 보여주고 있으며 보석캐릭터이기에
머리색이 어깨에 살짝 비추는게 표현된 모습들을 보면 참 많이 발전했구나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전투장면도 속도감있게 표현하여 아슬아슬함과 긴박함을 잘 표현해 내었다.
(싸움도 잘하고 이쁘고 착한 다이아.....)
언젠가 좋게 평가하였던 [시도니아의 기사] https://steemkr.com/animation/@agawolf/9 보다도 특정 부분은 더 발전하였다고 생각한다.
스토리 부분에서도 좋았던 점은
포스는 극 초반에는 할일조차 정해지지 않은 자신의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며
일을 찾아 나서며 변화해 나간다 하지만 그 변화와 성장이 좋은점만 있진 않다.
(이렇게 천진난만했던 포스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지켜보시길)
'돌이킬 수 없기에 나아가는 수 밖엔 없다'는 루틸의 대사에서 대변되듯
성장 내지 변화한 포스는 옛날로 돌아갈 수 없고 미래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이런 성장과 상실은 결부되어 있어서
포스가 예전의 자신을 부러워하거나 그리워 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부분에서
묘한 감정을 일으키게 되며
나아가 애니의 결말이후 더 남아있을 앞으로의 과정들이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음을 직감하지만
그렇기에 어떤 결말을 맞을지 더욱 궁금하게 한다.
애니는 많은 떡밥들을 회수하지 못한 체 끝나게 되는데
소설이 아직 완결이 나지 않았으니 2기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내맘대로 주관적인 애니 평점은 2점 이다
애니 평점기준
- 다시 시청할만한 가치가 있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애니
- 다시 볼 필요까진 없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애니
- 다보긴 했지만 이것저것 보다 한번에 다보진 못한 애니
- 다 못봤지만 조금이라도 볼만했던 애니
- 초반 몇시간 안에 포기한 애니
Very interesting story. The battle science are really awesome. I also like the cool animation as well as your review is always excellent.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thanks for visit~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Great kr review. I always know about some new game and stories from your every post.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thanks~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파란하늘이나 바다 배경으로 한 "미래소년코난"과 비슷한 이미지의 애니이네요..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미래소년코난 그리운 이름이군요
어릴때 열심히 봤는데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강도가 약한 보석은 강한 보석에게 스치기만해도 치명타겠군요 ㅎㅎㅎㅎ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ㅋㅋㅋ 보석끼리는 다 같은편이라 싸우진 않았지만
경도 약한 보석은 상대적으로 약체로 나옵니다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I'm a big fan of animation series. Your animation story is great. I appreciate your great review.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thanks~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녹색머리, 눈, 입의 캐릭터가 특이하네요~^^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junny 님 방문감사드려요!!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조각을 이어붙인다는게......쉬운일이 아닐텐데......근데 쉽겠죠^^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네 직업이 의사에 해당하는 보석이 있어서 부서져오면 잘 붙여줍니다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2점...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및 흡임력 & 독특한 매력을 지닌 애니!!
그래픽은 다소 단색 및 단순화해 놓은것 같군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언제가 감사합니다 ballantines30 님~!
행복하세요!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저는 중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만화를 좋아합니다. 독특한 개성이 있는 만화 같네요.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방문 감사드립니다
저도 아이둘의 아빠로 중년을 향해가는 나이입니다만
애니 많이 좋아합니다
종종 놀러오세요~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돌이킬수 없다면 나아가야죠... 그래야는데 자꾸만 돌아보게 되는 건 왜인지. ㅜㅠ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ㅎㅎ 다들 그런것 아니겠습니다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