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rt]실사체를 연습했던 방법(상)

in kr-art •  7 years ago 

안녕하세요 여러분~ 엄청나게 오랜만입죠 ㅋㅋㅋㅋㅋ
스라밸을 지키려다 라이프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쳤던 케이지콘입니다 아앗....( 근 4일만의 포스팅.... )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의 포스팅이지만, 여러분의 눈을 피로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글은 적게, 그림은 많게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요런 극사실체를 가지게 된 계기와 연습한 방법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생각보다 분량이 꽤 되어서 상, 하로 나누게 되었어요.(그럼 다음 하편은 역시 4일 뒤에....)

저는 원래 고등학교때만 해도 원나블을 주로 보고 일본소년만화체(일명 아니메 그림체)를 선호하였습니다만,
그 무렵 해리포터-반지의제왕-엑스맨-스파이더맨-매트릭스 이라는 무시무시한 판타지, 액션, SF 장르 띵작의 충격을 생애 첫 겪게되었고
(근데 진짜 다시 생각해보아도 저때가 헐리웃의 진정한 레전드 시기가 아니었을지....)

와!! 나도 저렇게 멋진 것(?)을 그리고 싶어!!

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실사체를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영화를 만들 생각은 전혀 못 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영화 같은 만화'를 그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미국 코믹스라는 것을 또 접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아 그냥 만화를 손나 사실적으로 그리면 되는 거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만화를 손나 사실적으로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제 사진을 손나 많이 그리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엑스맨 영화의 영향으로 울버린 역을 맡았던 '휴 잭맨' 배우에 꽂혀있었고
그리하여 휴 잭맨이라는 배우의 얼굴을 대놓고 외우자! 가 첫번째 목표였습니다.

실제 살아있는 인물의 얼굴을 외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그 사람 얼굴을 보고 손나 많이 많이 그리면 되는 것이었습니다.....(대략 몇천장 정도..)

과거에 연습장을 뒤져서 휴 잭맨 얼굴을 모사한 것들을 찾아보고자 했지만

이 많은 연습장 중에서 과연 어디 어디에 휴 잭맨을 그려놓았을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지라
그냥 손에 잡히는 데로 아무거나 들고 와보았습니다.

다행히도 휴 잭맨을 그려놓은 게 몇 장 있더군요.
스캐너가 현재는 없는 관계로 제 이제 스피커조차 꼬물나 소리가 안나오는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초점이 빗나간 것은 고물이라서 가 아닌, 제가 그냥 잘못 찍은 것입니다.

인터넷에 그를 검색해서 무작정 나오는 사진들을 닥치는 대로 따라 그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쩌면 그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어떤 사진을 보고 그리건지 대충 알아맞히실지도 모르겠네요.

당연히 대조할 원본 사진은 없습니다 ㅋㅋㅋㅋ 이젠 뭐가 어느 사진인지도 잘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저작권 문제도 있고)
어쨌든 정말로 똑같이 닮게 그리자가 목표가 아니라 머리에 외울 정도로 많이 그리자!가 목표였기 때문에 사진을 옆에 두고 대조해보면 틀린 부분도 많습니다.

특이하게도 휴 잭맨의 경우에는 연습장에 대충 모사한 것 외에도
디지털로 브러쉬를 써가며 정성스레 모사한 것도 몇 개 있네요.
이런 식으로 얼굴을 외운 배우가 이외에도 몇 명 있는데, 휴 잭맨 만큼 많이 그린 경우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그를 제일 먼저 연습했으니 그를 통해서 서양인의 얼굴 구조를 외웠다고 봐야겠죠.

몇년 후에 깨달은 사실이지만 휴 잭맨은 평균적인 서양인의 골격이나 이목구비와는 사뭇 다른 것이었다....

여기까지가 제가 실사체를 연습했던 방법의 첫 번째 이야기 입니다.
이제 다음편에서 어떻게 외운 지식을 활용했는지에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제가 그전까지 올렸던 실사체 그림들은 전부 이런 식으로 얼굴을 외운 후에 혼자 그린 자작으로 모사가 아닙니다.
물론 이따금씩 '혹시 사진 보고 그리신 건가요?'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요* -_- * 꼭 칭찬처럼 들려서 헤헷 ㅋㅋㅋㅋ
물론 그런 오해를 받은 적은 별로 없지만......


너무 오랜만에 스팀잇에 접속했네요ㅜㅜ
죄송합니다 여러분 인사가 늦었지요...
이제 얼른 피드를 챙기러 가야겠네요~ 여러분 모두 즐거운 스라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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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연습장의 양을 보니 캐이지콘님의 노력이 고스란히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휴잭맨 전 사진인줄 알았어요!!! 진심으로!!! ^^ 짱짱맨!!!

와....연습장 ㄷㄷㄷ......손나...많이많이 그리면 케콘님처럼 될 수 있는 겁니까...?? 진짜 잘그리셔 ㅜㅜ

당연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나 소온나 많이 그리시면 됩니다 ㅋㅋㅋ 그림은 엉덩이로 그리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나 공감가는 대댓.....

사람의 얼굴을 외울 정도로 그리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였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휴 잭맨이 이 그림들의 존재를 안다면 놀랄 것 같아요^^

놀라워 하긴 하는데, 무척 소름끼쳐 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세계적으로 유명하지 않아서 참 다행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고딩때 같이 그림그리던 친구가 했던말 기억나네요
'이거 암기과목이야 ㅜㅜ' 라고...
실천하신 분이 있었군요 ;D

맞아요, 그림은 결국 암기와 마라톤인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

책장을 가득채울 정도의 연습량이라니...손나 놀라고 갑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손나 닮아가는군요.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손나! 손나라는 표현 저도 그냥 아무렇게나 쓴 것인데 이렇게 또 흥하게 될줄이야 ㅋㅋㅋㅋ

와! 연습장을 보니 cagecorn님의 노력이 보이는 것 같네요! 그림도 멋지지만 연습장 량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때야 시간이 많아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ㅋㅋㅋ 지금은 당연히 무리입니다.

엉덩이로 그림 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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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회장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ㅁ;

스변협 저도 넣어주세요 근육 변태로
요근래에 리미트 해제(?)하려고 했는데 SI선정되어서 이미지 관리(????) 해야하니 또 다음 기회로 넘어가는 군요 ㅋㅋㅋㅋㅋ

님이 말하면 진짜 엉덩이에 펜 꽂는 의미가 됩니다.

아... 엉덩이로 이름쓰기 같은 걸 생각했는데..

오늘은 힙업운동 가즈아~~~~

omg you have so many sketch books! Are they all yours?

Yes!! It is;)

재능재능 하지만 역시 그 재능 뒤에는 수 많은 노력의 시간이 숨어있었군요.

멋지세요. 캐콘님. :)

스케치북량 무엇... 이게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력이라는 것인가! 손나 바나나!!

저의 영웅 울버린님!!! +,.+
마지막 사진 사진 아닙니까?!!! 어떻게 저렇게 그리는거죠? 라는 쓸데없는 질문을 할 뻔했어요...연습장을 보고 저의 어리석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쪼야님도 책장에 저만큼 연습장 꽂혀있는거아닌가요? ㅋㅋ

어우 저는 절반밖에 안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케콘님 만큼 그리려면 아직 멀었네요 ^^;;;

케콘님은 엉덩이로 그리신데요~!

캐콘님~!! 심쿵~~!! ;ㅁ;

엄청난 연습량의 결과였군요! 저도 그림 연습 좀 해야겠어요. 손그림 도저언~~

저도 일기를 쓰기위해 많이 읽고 많이 썼지만 케콘님은 넘사벽이내요 ~_~ ㅎㅎㅎ 다음엔 웹툰 갖어오세요~

혹시 이 그림들 사진 보고 그리신건가요? ㅋㅋㅋ
역시 손나 연습하면 이런 작품을 만드는군요! 존경합니다. 그런 의미로 저도 한가한 틈을 타 삐삐를 그려봤답니다. 늙수그레한 삐삐 보러 오세요! 참 전 그리기는 문외한이라 ㅋㅋㅋ

오늘 포스팅을 보고 기억나는 건 손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창에도 손나가 손나 많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케콘님 진짜 휴잭맨 성애자 ㅋㅋㅋㅋㅋ 나중에 만나면 전해줄게요 ㅋㅋㅋ 근데 사진찍는거랑 스피커는 무슨 상관ㅋㅋㅋ 조명 다 가리도 어휴.....

ㅋㅋㅋㅋㅋ 댓글에 다 손나 손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손나 썼어요. ㅋㅋㅋㅋ 아 뭔가 발음이 예쁘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명 다가린거 지적하지마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약간은 상관이 있어요 셔터버튼 누르면 찰칵! 대신에 취지...지이익...ㅇㄹ너ㅣㄱ 이런 소리가 난다니까요 한밤에 심령사진 찍는줄

ㅋㅋㅋㅋㅋㅋ 취지...지이익................... 취직해야하는데..... 하아......(웃음뚝)

앗 아아....

그렇게 둘의 대화는 정지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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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문하생이 담에 가서 연습장에 라벨 붙여서 분류 작업을 해야겠네요.
산수유 1, 산수유 2 이렇게 ㅋㅋㅋ

연습장 가득인 것 보고 역시... 하고 생각했어요. :)
정말... 손나 많이 그려야 하는 것이었군요... ㅋㅋㅋㅋ

실사체를 그리다보면 정말 골격이나 비율에 있어서 치열하게 따져봐야 할 것 같아요. 어휴... 대단합니다 :)

하앍! 사진 없이 실사체를 그리다니 진짜 마술이네요! +.+ 그림 그리시는 분들 많이 봤지만 사진 안 보고 그리실 수 있는 분은 진짜 처음이에요! 마지막 그림은 너무 느낌도 빛도 좋은데요!

연습량 실화인가요 ㄷㄷㄷ... 역시 재주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군요..!! 노력형 천재 케콘님 크으!!

와 역시 잘 그림 뒤에는 손나 노력이 있었다는 것!!!
존경합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스라벨이면 스터디인가요 스팀잇인가요 ㅎㅎㅎ
알것만같네요!
작지만 보팅누르고갑니다.

역시나... 정답은 ㅅㄴ게 많이 그리는 수밖에 없는거군요.

어맛!! 울버린이당 ㅜㅜ 넘넘 좋아요!!! 저도더 많이 그리고 연습할께요^^

"1만 시간의 법칙" 이라는 책이 있는데 .. 정말 그 책 내용이 맞구나 !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저거 다 그리고 연습한 시간을 합치면 와 ;;;;; 재능도 재능이지만 노력이 있어야 그 재능이 빛을 바래지 않겠죠 ?

우와... 이 글을 보고 나니 두 가지가 머리에 남네요.
하나는 손나... 또 하나는 연습장...
저는 영어를 저 정도로 공부했나, 갑자기 부끄러워집니다.
누군가가 떡을 썰 동안 케콘님은 연습장을 채우셨군요. 저도 저만의 "연습장"을 채우러 가야겠습니다.

저 노트가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위 댓글에 그림은 엉덩이로 그리는 거라는 말씀 또한 감동적이고요. 자극이 됩니다. 저도 글쓰기에 더욱 정진해야겠... 지만 일단 새벽 3시가 넘었으니 자야겠죠. 안녕히 주무세요.

That is amazing art i love it bro

이제 중지 손가락 관절염 왔겠는데요~^^
직업병~^^

어머 사진을 보고 그린게아닌 자작.... 정말 대단 합니다 ..진정한 대박! 저도 손나 그려야 케콘님처럼 그릴 수 있을까요 ? ..

엉덩이로 그리면 케콘님처럼 그릴수 있데요!!!

맞아요! 엉덩이로 그리면 가능합니다!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아니에요, 라나님도 충분히 잘그리시는 걸요:) 손나 잘그리십니다!!^0^

연습량이 장난이 아니네요...우와...
우와....
우와....
우와...밖에 할 말이 안 떠올라요...;

저사진이 케이지콘님인가했어요 ㅎㅎ
완전똑갇애요 그림이랑 사진이랑

제가 저럴리가 없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감사합니다!! ㅋㅋㅋ^0^

ㅎㅎ 어떤분인지 궁금하네요!

휴잭맨이 알면 깜놀 하겠어요! ㅋㅋㅋ

  ·  7 years ago (edited)

프링OO가 보입니다. 스라밸을 오래 영위하기 위하여 몸에 ㅅㄴ 안좋은 트랜스지방을 피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ㅎㅎ

그냥 손나 많이 그리면 되는거군요.

자, 밥 아저씨가 말합니다.

"참 쉽죠?"

책장 가득 쌓이 연습장들을 보니 케콘님이 쌓아두신 공력이 보이네요. :)

공력이 쌓인 사람에게는 쉬운일이겠죠. ㅎㅎㅎ

확실히
지금 생각해보면 sf, 액션, 판타지의 서양 장르들이
그때만큼 임팩트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제가 요즘에는 오직 스팀잇만 하고 있어서
잘 몰라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묵직함이 담겨있고
뭐랄까
사람 냄새가 배여진 그림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이 있기까지
쌓여진 흔적들이 담긴 한장의 사진을 보노라면
뭔가 밀려들어오는 느낌이 들면서...
'저 연습한 공책들이...스팀잇에 진즉에
블록체인화 되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라이프 쪽에 기울이셨다고 해도
이렇게 생존신고해주니 기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저도 학창시절 연습장 깨나 들고다니는 그림쟁이었는데 케이지콘님이 쌓으신 높이를 보니 절로 숙연해질 따름이네요. 손나 많네요.

그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우리는 피카소를 정말 천재미술가로 알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그가 그린 수십 수백만장의 스케치가 있었다고 하죠.
물론 그는 천재였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노력까지 더해지니..
말 그대로 넘사벽이 되어버린거죠.

그런 의미에서.. 역시 케이지님은.. 천재였어... ^^
그것도 노력하는 천재...

연습장...엄청나군요..

역시 모든것에는 노력이었나봐요.. 저건 책도 아니고 연습장이 뭐이리 많아요 !! 근데 다 버리지않고 모아둔걸 보면 그림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요 ㅎㅎ

와... 진짜 연습장 권수 보고 헉했습니다. 이때까지 연습장에 그린 그림 5장씩만 하루에 한번씩.포스팅해도 1년은 거뜬하겠습니다. 헐헐헐...대단하시네요 케콘님... 여윽시!!!!!!!최고👍🏻

와....엄청난 노력의 흔적입니다
마지막은 진짜 사진인줄 알았어요!

역시 연습이 인재를 낳는군요. 저렇게 많은 연습장이라니....
처음에 책장이랑 연습장 나왔을 때 저거 사실적인 그림으로 그려놓은 것인 줄 알고 너무 놀랬습니다 ㅋㅋㅋㅋㅋ 케콘님 ㅋㅋㅋㅋㅋ 이번 이탈리아 여행에서 미술사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는데 진짜 대단하신 천재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마 케콘님도 한번쯤 보시면 깜놀 하실거에요.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두 사람의 그림을 한번쯤 구글링 해보시면 영감을 얻으실수도!!!

그래서 @cagecorn님 그림에 서양인이 많은 거군요.^_^ ㅎㅎ

몇년 후에 깨달은 사실이지만 휴 잭맨은 평균적인 서양인의 골격이나 이목구비와는 사뭇 다른 것이었다....

저도 첨엔 서양사람은 다 저렇게 생긴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연습량이 장난아닙니다. ㅅㄴ반성하게되네요
노력은 배신하지않는다는 말이 어울립니다!!

근데 중간에 휴잭맨 냐옹이 댄스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심하다 터졌습니다

오늘날의 케이지콘님의 금손이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네요.ㅎ 훗날, 케이지콘님이 휴잭맨을 만날 일이 있다면 좋겠어요. 어느 토크쇼에서 내가 당신을 그리며 연습을 했다, 고 말하는 상상을, 제가 대신 하고 있네요.ㅋㅋ

우와~ 혹시 사진 보고 그리신 건가요? 그림인지 사진인지 모르겠어요!!
케콘님의 그림실력은 손나 많은 연습에서 나오는 것이었군요. 빽빽하게 차있는 연습장을 보니 케콘님이 더욱 존경스럽습니다.

스라밸을 유지하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케콘님 우리 3일 뒤에 다시 만나요~

  ·  7 years ago (edited)

와~ 수천장..!! 정말 멋져요 ㅎㅎ 보고보고 또봐서 얼굴외울 정도면 정말 좋아하게 된다던데... 케콘님 그럼......성정체성에도......(아~ 손나 튀어야 겠습니다 ㅋㅋㅋㅋ! ^^)

아니.........얼굴을 외운 다음에 이렇게까지 비슷하게 그리시는게 너무 놀라운데요 케콘님????? 전 사진 보고 그려도 안비슷하던데 ㅠㅠ 퀄리티 보고 당연히 보고 그리신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짱입니다.

우와.. 연습장이 엄청나네요 ㅠㅠ ㅎㅎ
귀엽게 그리는 것도 그리고싶고 실사체도 연습하고 싶고 그래요 ~ ㅠ ㅋㅋ

엄청나게 그리면 된다...
라는 말에 감동입니다.
역시 그림은 타고난 것도 있지만 그 연습량이 무엇보다 많아야 되는 것 같습니다.

우아아아. 어마어마한 연습장들이네요.
아니 이거 석장씩만 올리셔도, 일년넘게 매일매일 포스팅하실수 있겠는데요? :-0

캬 역시 제가 그림 잘그리는 분들은 다 이유가 있었어!!!! 이렇게 많이많이많이 연습하셨기 때문인데 저는 부러워만 하네요ㅎㅎ 어쨌든 정말 멋지고 대단하십니다:)

또 한 분의 금손이 계셨네요.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콘님~ 소철님의 SI작가 선정되셨어요!^^ 언능 가셔서 확인하세요. 밤의 기사 수트 교체 타이밍입니다ㅎ 더 멋진 수트입고 훨훨 나세요ㅋ

캬아 저도 그 소식을 알려 드리러 왔는데 역시! 케콘님의 선정 소식에 모두가 기쁜가봅니다 >ㅁ<

아니ㅋㅋㅋ 흑백 사진때문에
중간에 책장 사진도 그린 신 걸 줄 알았자나요! ㅎㅎㅎㅎ

그럼에도... 휴잭맨의 그림은 정말 실사 만큼이나 멋지군요...
아.. 멋있어...

스라벨 제대로 하셨나요?
콘님의 휴잭맨은 영~하네요. 그가 좋아할 듯 ㅎㅎ

영~ 아니네요. 인 줄 알고 눈 휘둥그레 질 뻔 했어요 ㅋㅋㅋㅋ

ㅋㅋㅋ
콘님 그림이 영 아닐 수가 있나요 ㅋㅋ
콘님 그림은 언제나 멋진 걸요^^
저 많은 스케치북 훔쳐보고 싶은 정도인 걸요ㅋㅋ
봄뜰님, 함께 훔쳐보러 가실래요 ㅋ

SI작가 되신것 보고 놀러왔습니다.^^ 어머어마한 노력.. 천장의 그림.. 이거 사람이 할수 있는거 맞죠?^^ 댓글을 보니 엉덩이로 그림을.ㅋㅋ 역시 노력의 결과물은 이렇게 멋지군요.^^

ㄷㄷㄷ 연습장이 ..... 역시 금손의 그림은 어마어마한 연습의 결과로군요!!! 멋지세용~!!

어쩐지 엉덩이가... 음??

아..... 역시 피나는 노력의 시간이 정답이군요.
스케치를 이렇게 자세히 (크게) 올려 주신건 처음 봐요. 너무 좋네요.
음... 맨 아래 그림은 살아있는 거 같아요.

와 작품 정말 멋지네요~
감탄하고 갑니다...!!^^

와,... 대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