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ainting] 살아 숲쉬는 곳

in kr-art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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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on canvas / 72.7×90.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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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더 이상 동물과 시선을 마주치지 않아도 되었던 시점부터 현대사회의 잔인한 도축업과 과잉 육식 문화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무엇인가 눈을 마주치면 그것에 대해 내 감정을 이입하며, 때론 동일시하기도 하고, 존엄한 생명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다. 이 체험이 결여된 사회에는 과잉 육식 뿐 아니라 모든 것들이 인간의 감정에서 멀어진다. 내가 숲 그림을 그리는 한 조각 이유가 여기에 있다.

@amazonn님이 또 기막힌 제목을 정해주셨네요. 살아 숲쉬는 곳!




@thel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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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years ago (edited)

"살아 숲쉬는 곳"

copyright (c)amazonn
맘에 드신다면 thelump님만 쓰세요 ^^

아마존님은 작명의 달인이시네요. 살아 숲쉬는 곳... 대박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그림 역시 좋지만,
@thelump님의 그 한조각의 이유가 너무 감동적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그림이 사람과 자연 사이의 링크 역할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림이 숲의 색과 형태를 잘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아요:)~심지어 배경이 숲에 있는게 그림이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갤러리에서 찍는 것보다는 숲에서 찍는 것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림이 숲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서 더 잘 어울리는 것같아요:>

그림이란건 놓여진 장소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군요.
배우고 갑니다

놓여진 장소가 그림 보는 경험의 90%를 좌지우지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동물과 더이상...
그랬군요 서로 눈을 마주쳐야서로에 대한 존중이
생기나봐요 글 도 좋고 숲을 그리는 이유도 좋아요
많은 생각을 하게하네요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고기를 안먹는건 아니지만.. 저 말들을 제가 왜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어쨌든 숲을 직접 보니까 좋더라 - 라는 말을 하기 위해서였던것 같기도 하고요..

오늘도 멋진 작품 감사합니다!!! 힐링하고 가용^^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셔요!

나무와 눈 맞추기. 오쟁님의 그림을 통해 나무와 눈을 맞추는 시간 좋네요 : )

제 그림을 통해 연결되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

자연 속 미술관.. 이 시리즈 정말 좋네요 ㅎㅎ

그림들고 가서 화보촬영 많이 해야겠습니다 ^^

숲은 사라지지 않겠네요.ㅋ

그림 너무 좋습니다.
지그시 눈을 감고 숲을 즐기는 느낌이 물씬 나네요.

제가 직장인이 아니라서 평일 낮에 숲에 가면 거의 아무도 없어서 .. 정말 지긋이 즐길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ㅎ

저도 제목을 지어봤습니다.

태초의 시선
숲이라는 이름의 빛과 어둠
생명과 그대의 숨결

그냥 제게 드는 느낌을 표현해 봤습니다.

오오옷!! 태초의 시선이 마음에 드네요. 제 의도와도 가장 부합하는 것 같고요. 소중한 제목들 감사합니다. :)

그림이 점점 현실로 나오면서, 오히려 이질감이 들었어요.
오쟁님이 숲을 바라보는 시선을 따라가려고 노력해봤습니다.
다른 형태의 숲이지만 그래서 더 좋네요.
자연을 닮아 살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제가 바라보는 시선으로 보신다고 하면 눈을 반쯤 감고, 실제 보이는 색보다 채도를 30%정도 올리시면 됩니다. 라고 말하고 나니.. 뭐 사람 눈이 포샵도 아니고 말이죠 ㅎㅎ

제가 포토샵을 종종하기 때문일까요? 아주 정확히 와닿았는걸요? ㅎㅎ 좋은 설명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그림이 더 가깝게 이해가 되네요.

그림이 마치 숲의 한 일부분처럼 느껴지네요. 느낌 짱 좋아요!

감사합니다. !! 저녁 맛있게 드세요 ^^

https://steemit.com/kr/@songa0906/gjbxa

집중지원대상에 선정되셨습니다.

1일1포스팅이 힘드신분들은 기간에맞춰
그에따른 보팅을 한번에 할 예정이니
포스팅에 너무 부담갖지않으셔도됩니다.

영광입니다. ㅠㅠ

스팀아 4월을 멋지게 가보즈아!!!

짱짱맨과 가즈아!

그런 사실이 잇었군요.
하긴 어릴적 매일 눈마주치고 대화를 나눈 인형들은
지금봐도 애틋한 감정이 있지요.

동물만큼
도시인에게 사라져가는,잊혀져가는 숲과도 자주 마주쳐야겠다
이런 교훈을 담아주는 그림이네요..:)

아이들은 사물과도 대화를 곧장 하지요. 어른들은 크면서 이런 능력을 다 잃어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렬하네요. 마음에 들어요! 살아 숲쉬는 곳이란 제목도 좋구요! ㅎ

숲속에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힐링하고 가요^^

어머나 정말 살아 숲쉬는 곳이네요 :)
색의 조화가... 정말 멋집니다 :) !!!

색감 너무 좋네요. 이런 그림을 봐서 행운입니다. 팔로우 하구 가야졍~ㅎㅎ

맞팔합니다 ! :)

아아 진짜 너무 멋진 그림이에요.
이렇게 멋진 그림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르바님의 극찬 오늘도 저를 춤추게 하네요 ㅋㅋ

극찬 받아 마땅한 그림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