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의 육아일기[128일 된 찬우는 짜증이났어요~]

in kr-baby •  7 years ago 

안녕하세요~ 서우+찬우 엄마 로보입니다^^

밖은 쾌청한것같은데 집안은 습도가 70%가 넘어요

아직 오전인데 땀이나네요;;;

밖에서 일하시고 돌아다니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드실까요?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

저는 아점먹구 쉬는중이면서 더위타령하려니 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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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때문인지 찬우님이 까칠하십니다

으~아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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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달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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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안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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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졸린거였군요

이제는 보통 크게 울어서는 엄마가 안온다는걸 아는지

성심성의껏 울어 제낍니다 ㅎㅎ

그것도 애교 수준이라 엄마는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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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형아까지 오면 찬우는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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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칫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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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 삐졌어!!!!

인줄 알았는데 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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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서우 어린이집 가니 오랜만에 낮시간이 생겨 집안일 다미루고 영화를 봤어요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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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못보는 로보는 아들을 방패삼아

찬우의 귀요미 파워로 끝까지 봤습니다!!!

별로 안무섭네요

(찬우야 엄마 좀 안아줄래??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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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집에서 온 사진

악.... 윤서우 또 친구 물었구나 ㅠㅠ

근데 물린거래요 휴우... 다행...

선생님이 죄송하다고 전화오셨길래

"내꺼~ 내꺼~ 서우꺼~"하다 물렸겠죠 했더니

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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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친구들만 물지마라

집에서는 경쟁상대?? 가 없으니 무는일이 없었는데

어린이집 가서 얼마 안되 여자친구 얼굴을 물어서

친구 어머님께 죄송하다고 전화를 드렸었어요

어찌나 죄송하던지 ㅠㅠ

하원하는 차량에서 단번에 물린친구 얼굴이 보일정도였어요

한번은 사촌동생이 자기 장난감 가져가려고 하자 입을 앙~ 벌리고 달려드는데

아~ 어린이집에서도 저러는구나 싶더라구요

좀 크면 무는시기가 지나간다니 기다려봐야죠

그전에는 사람이 다가오기만 해도 울고 밀쳐낸다고 때리고 하던 아이였으니

이나마도 많이 좋아진거라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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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귀요미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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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지나면 그러는 시기가 지나니 기다려 주세요~~요즘 저희 딸랑구도 마구 울어 주시네요

엎드려 자는 사진이 너무 귀여원데요 서우도 갈수록 더 나아질거에요 ~ 둘다 너무 너무 이쁘네요

곡성을 이제야 보신거에요? ^^ 서우나이때는 불만이 있을때 잘 무나보네요.ㅎㅎ

엎드려있는 찬우 너무 귀여워요~!!
찬우는 늘 기다려주는 듬직한 모습인거 같아요^^
아구 물려오는게 다행인 슬픈 현실이예요 ㅜ
속상하셨겠어요~로보님 컨디션은 좀 괜찮으신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