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프로야구 승리 팀과 안타 치는 선수 (비더레)맞추기 이벤트] 상금 스달 2개 + 아차상 추가 (0.5 스달)

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두산이 LG와 주말 시리즈를 1:8 에서 역전을 하면서 최근 몇 년 사이에서도 최고의 팀임을 증명합니다. 유희관, 장원준 선수가 부진을 거듭하고 외국인 타자가 별로 임에도 이런 성적을 유지하는 것은 팀 케미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 말고는 설명이 안될 정도로 잘 하네요. 물론 감독의 역량도 다른 팀 (다들 아시겠지만) 과는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한화가 패 하고 SK 이겨서 순위를 뒤 바꾸었습니다. 한화는 타자들이 조금 더 힘을 내야 겠습니다. 넥센과 기아 삼성이 승리하면서5위권 사움도 치열합니다. 반면 롯데와 NC KT는 패하면서 점점 플옵이 멀어져 갑니다. 특히 롯데는 참 안타깝습니다.

어제는 무난한 결과가 나와서 당첨자가 많았습니다.
@bji1203 @bbooaae @dahun113 @haveahappyday @keydon. 님이 당첨 하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기록하기 위해서 송금한 스달 적어놓겠습니다.
이벤트 시작 하고 난 후로 송금한 스달 갯수는 4월 말 까지 27.2 개 입니다. 5월 달 스달 26개 , 6월달 40개를 송금하였습니다.

현재까지 4월 5월 6월 모두 스달 93.2개를 송금하였습니다.

7월 4일 @banguri 아차상 스달 0.5개
7월 5일 @excepter @mathetes @walking100 @banguri 각각 스달 0.5개 (2개)
7월 5일 @hjh0827 아차상 당첨 스달 0.5 개
7월 10일 @mathetes @seo70 아차상 당첨 스달 각각 0.5 개 (1개)
7월 11일 @kstop1 스달 2개
7월 11일 @altobit @haveahappyday @hjh0827 아차상 당첨 스달 각각 0.5개 (1.5개)
7월 17일 @tailcock 스달 2개
7월 18일 @goodhello 스달2개
7월 19일 @walking100 @sadmt @kstop1 @no1smile @banguri
스달 각각 0.4개 (2개)
7월 19일 @ldsklee 아차상 당첨 스달 0.5개
7월 20일 @enomujjass 스달 2개
7월 21일 @bji1203 @bbooaae @dahun113 @haveahappyday @keydon
스달 각각 0.4개 (2개)
7월 현재 스달 18개

말없이 응원해주시고 가시는 팔로우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벤트 진행하겠습니다.

역올킬 분들에게 아차상으로 스달 0.5개 송금하겠습니다.

참여방법

• 보팅 해 주세요. (리스팀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승리팀 3팀을 적고, 안타 칠 선수 (비더레 선수) 함께 골라서 댓글에 달아 주세요.
  (예 삼성 엘지 롯데 삼성 러프)

• 정답자가 많으면 1/n 하겠습니다.

• 정답자가 없으면 이월하겠습니다.

• 정규 게임 시작과 동시에 마감 하겠습니다.

• 아차상으로 역올킬 한 분 모두에게 스달 0.5 개 송금하겠습니다

• 이벤트 발표: 그 날 게임 종료하고 난뒤
  

우리나라 기후가 제가 어릴 때 하고는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 책에서 배운 것처럼 여름에는 장마가 있었고, 겨울에는 삼한사온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없어졌나 봅니다.

온도 탓인지 요즘 동해 바다에서는 오징어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오징어 하면 울릉도지만 사실 울릉도 보다 제가 사는 곳 에서 더 많이 잡습니다. 오징어 배들이 밤에 출항 준비를 하기 위해서 등을 켜 놓은 항구는 장관입니다. 하지만 점점 오징어 개체수가 줄어들어서 동해 지역에는 이제 많이 잡을 수가 없습니다.

이 곳에 사시는 어르신들은 오징어를 항구에서 수매해서 마당에서 아니면 바닷가에서 말려서 피데기(반 건조 오징어)나 마른 오징어로 만들어서 수익을 올리고는 했습니다. 동해 7번 국도를 따라서 가다 보면 도로가에 피데기 판다고 간판이 많았는데 지금은 별로 입니다.

저도 이사오면서 장모님이 말리신 피데기를 도시에 아는 지인들에게 참 많이 팔았습니다. 도시에서 구할 수 없는 마른 오징어나 피데기 여서 인사 받고 팔았었는데 이제는 오징어 물회를 해 먹고 싶어도 비싸서 못 해 먹네요. 그 만큼 오징어가 없습니다.

바닷가에서는 그저 고기가 많이 잡혀야 좋습니다. 그래야 배를 운영하는 사람들, 고기 잡는 어부들, 외인 노동자들 그리고 그 사람들을 상대하는 장사하는 사람들 모두가 순환이 되는데, 점점 이 곳도 점점 힘들어 집니다. 그래도 제가 사는 곳은 항구가 큰 곳이고 대게와 홍게를 동해에서 제일 많이 잡는 곳이라서 조금 낫기는 하지만 분위기는 좋지못합니다. 이게 다 기온 탓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장난이 아닌 날씨네요. 아침에 라이딩을 한 번 하려고 생각했다고 포기했습니다. 굳이 이 뜨거운 여름에 나갈 이유가..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