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불펜
한 경기 안에서 작년에 안좋았던 모습, 좋았던 모습을 하일라이트로 모두 보여줬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불펜을 믿고 봤다면 거짓말이고, 마음을 비우고 보고 있었습니다. 실점은 있었지만(3이닝 1실점) 전반적으로 잘 막았습니다. 우리 눕기태 감독님이 회의 한번 소집 할 정도로 "불펜 첫단추 끼우기"는 정말 중요했고, 단순한 1승이 아니라 큰 일을 치뤄낸 기분 입니다.20승 투수 헥터
매년 150이닝 이상을 꾸준히 던져주는 선발투수는 좋을 때는 당연히 잘 던지고, 안 좋을 때 어떻게 게임을 운영 해 나가는지를 잘 알고 있는 투수입니다. 헥터는 어려운 고비가 많이 있었지만, 기아 코치진은 베테랑 투수를 끝까지 믿어 주었고 믿음에 맞는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6회에 실책까지 겹쳐서 매우 힘든 상황이었는데 뚝심있게 교체 없이 선발 투수를 믿었고, 선발은 맡은바 임무를 잘 이해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저는 그래도 교체 하기를 바랬고, 저의 예상은 언제나 처럼 또 틀렸습니다 ㅎㅎ)뉴 페이스 윌슨
위력적인 무기가 여러 개 있는 정말 상대하기 힘든 투수입니다.약점은 퀵모션입니다. 기아는 약점을 파고 들었고, 결국은 공략에 성공 했습니다. 3실점을 했지만 9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6이닝 3실점).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서 2패 째를 기록했지만 1선발 에이스로써의 역할을 잘 해 낼 투수라고 생각 됩니다.
출처 : http://www.isportskorea.com/sports/baseball/?mode=view&no=20160831185911510
-> 헥터 아들도 입단 환영 합니다.
오늘 정신없는 하루라 야구를 못 봤네요. 기아 승리 축하합니다. 기아 올해도 우승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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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감사합니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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