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동생이 노래를 불렀던 BBQ 치킨을 드디어 시켜 먹었다.

두마리 치킨에 오늘 첫 주문이라고 했는데 뭐 특별히 서비스 이런건 없는것 같다. ㅋㅋㅋ take-out 하러 가지러 갔는데 바깥이 눈이 많이 와서 인지 미끄럽고 춥고 그랬다. ㅋㅋㅋㅋ

치킨만 먹으면 좀 그래서, 아이스크림이랑(추운데 왠 아이스크림?), 와인(이제 아버지는 맥주, 소주 안 먹고 와인(?) 포도주(?)를 드신다고 한다..) 그리고 스낵들을 사가지고 집에 들어왔다.

때 마침 어머니 퇴근 시간과 겹처서 가족들 모두 모여서 치킨을 같이 먹을 수 있었다.

치킨을 한참 먹다가 BBQ 와 BHC 관계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우리집도 이런 프랜차이저 치킨을 시켜먹지 말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프랜차이점 회장이 문제가 있는 것과 별개로 가맹점 사장님들은 불이익을 받는 것이 많을 텐데 가맹점 사장님들을 위해 그냥 사먹자라는 파와 아니다 어짜피 거기에 들어가는 돈은 프랜차이점 회장이 더 먹을거니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는 파로 나뉘었다.

이런 ㅋㅋㅋ 이런 이야기는 쉽게 답이 나오지 않고 꽤나 길게 이야기가 이어져 갔으나 딱히 답이 나오진 않았다. 그래도 BHC 보다는 BBQ 를 먹자고 하고, BHC,BBQ 말고 다른 프렌차이점 치킨을 먹자는 이야기가 나오긴 했는데.... BHC 는 뿌링클을 BBQ 는 황금올리브를 각각의 히트 상품들이 있어서 내 입장(?- 사실 동생 입장이겠지?)에선 ㅋㅋㅋㅋㅋ

답이 잘 안나와서 그러면 Pizza 를 시켜먹자는 말을 했는데 ㅋㅋㅋㅋ 이런 ㅋㅋㅋㅋ 양쪽 진영으로 부터 공격이 들어왔다 ㅋㅋㅋㅋ ㅇ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