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쿡] 블랙페퍼 찹스테이크! 완전 맛나요

결과물을 먼저 보여드리지요. 음하하하~

어때요? 완전 맛나보이죠?

이번 코타키나발루 여행 마트털이의 최고 결과물이 아무래도 이녀석인것 같아요.

선물용으로 커피나 망고젤리, 초콜릿 같은거 말고, 저를 위해 고른 것은 요 두가지 양념입니다.
왼쪽은 동남아식 볶음밥인 나시고랭을 만들 수 있는 믹스소스구요.
오른쪽이 블랙페퍼 소스입니다.
마기나 아지노모토 둘 다 워낙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라 두려움 없이 집어왔어요.

예~~전에 싱가폴에서 블랙페퍼 크랩을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집어왔는데, 마침 집에 지난번 공동구매로 구입해둔 스테이크용 등심이 있어서 찹스테이크를 만들어봤어요.

만드는 방법은 말레이어와 영어, 그리고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소고기를 (닭고기나 해물도 됩니다) 3분간 익혀줍니다.
저는 3분 익힌 다음 먹기좋은 크기로 잘랐어요.
고기가 익는 동안 믹스를 물 50ml에 잘 풀어두고, 양파와 파를 먹기 좋게 썰어둡니다.
저는 집에 파가 똑 떨어져서, 노랑, 빨강 파프리카를 넣었어요. 초록색 나게 브로콜리나 껍질콩, 미니양배추 (브뤼셀 스프라우트) 같은것도 넣으면 좋을것 같아요.
재료 몽땅 넣고 2분간 더 볶아줍니다.
고기가 너무 익으면 질길것 같아서 타이머 맞춰두고 전체 딱 5분 익혔네요.

완전 맛있어서 게눈 감추듯 먹었습니다.

식후 감상!!

정도 입니다.
다음엔 3번 처럼, 제가 한번 양념을 만들어봐야겠어요.

주말 별식으로 뭐 드시나요? ^^

저는 오늘 그냥 라면 부럽습니다 ㅜㅜ

라면에 계란 넣으셨죠? ^^
그럼 별식인거죠.

전 주말 별식으로 치킨을.. 그나저나 찹스테이크 엄청 맛있어 보여요.

치킨은 사랑입니다.
주말 별식으로 딱이죠. ^^

맛났습니다. 특히 양념 계량 없이 그냥 다 넣고 볶았는데 맛있어서 더 좋았어요. ㅋㅋㅋ

와인이랑 딱한잔 하면 좋을듯 해요

오옷.. 와인이랑... 맞아요. 잘 어울렸을것 같아요.
소스 믹스가 아직 한봉지 남았으니 담번엔 와인이랑 곁들여봐야겠어요. ^^

오!!! 저랑 비슷한성격이시네요ㅋㅋㅋ
저도 괌에서 산 신발이 마음에 들어 괌에 다시 가야겠다했더니. .신랑이 어처구니없어합니다ㅋㅋ

ㅋㅋㅋ 그 맘 제가 압니다.
신발 사러 괌에도 한번 가야겠군요. ^^

주말 별식으로 라면 먹을 예정입니다 ㅠ.ㅠ

해물이나 계란을 곁들이셨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남편은 저 없을때 꼭 라면에 계란이나 만두, 소시지 등을 넣어 먹던데.. ^^

저도믹스말레이시아가봐야겠는데요?ㅎㅎ여행가서업어온아이들쓰는재미넘좋아요^^ㅎ

그쵸그쵸.. 그게 여행의 묘미 아니겠어요. ㅎㅎ
돌아와서도 현지 기분을 낼 수도 있고... 쇼핑하던 그 기분도 다시 살아나고 말이죠.

으아ㅠㅠㅠㅠ 진짜 맛있어보여요ㅠㅠㅠㅠ 맥주 한 잔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완벽하게 주말을 마무리하는 한 끼가 될 것 같아요!!

맥주안주로도 딱 좋을것 같아요.
게다가... 파프리카랑 양파 이외에 다른 채소들도 더 넣으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요즘 채소반찬 별로 안먹어서 찔리고 있었는데...ㅋㅋ

세상에..정말 맛있어 보여요 ㅋㅋㅋㅋ그리고 레나님... 믹스사러 말레이시아에 갈까 ㅋㅋ완전 공감 저 팟타이만들기 세트 너무 만족스러워서 태국 가야하나 이생각하고있었어요

태국 가심 팟타이 세트 제꺼도 하나 사다주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