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치프로젝트] 크리에이터가 돈 버는 세상을 만들어주기 위하여 / @crich 계정으로 새롭게 인사드립니다 +_+

in kr-crich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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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치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정확히 3주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전까지는 @dianamun 계정으로 크리치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는데요, 크리치프로젝트만 별도로 떼어서 분류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이 들어 새로운 계정으로 다시 인사드립니다. (새로운 계정으로 승인받는데 정확히 3주가 걸렸네요.. 그래서 이렇게 크리치프로젝트 이름을 달고 인사드리는 데 조금 늦었습니다.)

크리치는 크리에이터와 리치의 합성어로, 크리에이터를 부자로 만들겠다는 저의 포부가 가득 담긴 프로젝트입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살아가는 저는 사실상 콘텐츠를 만들고 있지만, 제가 만들어내는 콘텐츠만으로 수익활동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외주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외주에 의존하여 작업을 하다 보면 또 아주 자연스럽게 수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쓰며 제가 원하지 않는 방향의 콘텐츠를 만들어내야 하는 일도 생기더라고요. 하지만 제 주변을 보니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런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자신이 하고 싶은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결심하려면 정말 큰 용기와 노력과 자본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안에서 살아남은 사람도 있고, 다시 그 세계를 벗어나 기존의 세계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스팀잇을 통해서 크리치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이유는, 스팀잇이라는 플랫폼 위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를 지켜보고, 더 나아가 암호화폐로 얼마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dianamun 계정으로 스팀잇에 입문한 지 이제 3개월째로 접어들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그 사이 저는 (물론 호황일 때 운 좋게도 들어왔지만) 스팀잇을 통해 부가 수익창출과 더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상 요즘 다른 SNS 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따뜻함을 느끼기도 했고요. 좋아요와 공유가 아니면 소통하기 힘든 다른 채널에 비해서 훨씬 밀도 있게 교감할 수 있는 곳이 개인적으로는 스팀잇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이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저는 스팀잇 안에서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하고 더 나아가 그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하나의 장을 스팀잇 안에서 1차적으로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또한 스팀잇을 시작으로 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저의 장기 플랜입니다. 제가 처음에 크리치프로젝트를 소개했을 때 적어놓았던 글 중 일부를 여기에 한 번 더 소개하려고 합니다. 혹자는 제가 재미있어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저는 이런 상황들에 재미라기보다는 '짜증'이라는 감정이 앞서서 시작했습니다. 그 '짜증'을 날려버리고 싶어서요.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크리치프로젝트는.

저는 사실 인생에서 돈이 제일 중요합니다. 저는 종종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사고 싶은 게 있어도 돈 때문에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게 진심으로 짜증이 났습니다. 회사에 들어가면서 고시원 생활을 했을 때, 엄마가 서울에 집을 못 구해준다는 걸로 미안하다며 전화했을 때도 울컥했습니다. 하... 서울은 모두를 불행하게 하는 곳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서울이 가장 일할 곳이 많았고, 제가 맘 편하게 누울 곳이 고시원밖에 없을지라도 저에게는 선택지가 딱히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천천히 자립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뭐 완전한 자립이라는 것은 아직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 것 같습니다. 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건. 그런데 저와 너무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많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을 때마다 고민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스팀잇이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저의 모든 고민을 해결해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두통약정도는 되어주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크리치프로젝트. 크리에이터들에게 월 200만 원을 벌게끔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제 주변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여러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작품을 스팀잇 안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팔아볼 생각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서 팔기도 하고, 웹툰 작가들과 협업하여 웹툰을 제작하기도 하며, 그림 작가들의 작품을 경매에 내놓기도 하면서, 그들에게 월 200만 원을 벌게끔 해주려고 합니다. 크리에이터들이 돈을 안정적으로 벌어야, 그들이 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불안정하면, 그들은 더 이상 작품 활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 세상은 아름다워지지 않겠죠?

크리에이터들이 돈 버는 세상을 만들어주기 위하여, 크리치프로젝트 CRICH PROJECT 시작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https://steemit.com/kr/@dianamun/vrp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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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래요!.ㅎ

ㅎㅎㅎ 고맙습니다 ^^

응원의 말씀을 전하며 리스팀합니다 +_+

고맙습니다 ^^
크리치라는 아이디를 키우면서 프로젝트도 같이 키워보려구요

멋진 프로젝트네요 !!!
팔로우하고 갑니다 :)

고맙습니다
하나하나 만들어갈테니 관심 가져주세요

화이팅하셔요!^^정말 멋진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크리치프로젝트를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어요
아직도 첫 단계라 할 일이 앞으로도 많네요. @.@

3월의 시작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clayop님이 지원하시는 스팀마노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https://steemit.com/steemmano/@steemmano/5abbhz 안내
https://steemit.com/steemmano/@steemmano/2018-3 신청

네네 확인해보겠습니다 ~ ^^

응원합니다 +_+

댓글 두개나 +_+
고맙습니다 ㅎㅎ

님 말대로 만병통치약은 아니겠지만
님과 같은 노력과 행보를 통해서 만병통치약화 되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잘 보고 가요

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만병통치약화 되어갔으면 좋겠어요. ^^

크리에이터들이 돈 버는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하시는 다이아나문님과 크리치 프로젝트를 응원합니다!! ^^

응원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