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이야기 #163 - 정신적 에너지 보충을 위한 방향

in kr-dev •  5 years ago 



대문 제작: imrahelk

어제 오늘이 아니지만, 에너지가 바닥나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에너지가 있을 때는 개발 일도 으쌰으쌰 하지만, 없을 때는 마지못해 꾸역꾸역 일을 해간다고 할까요? 퇴직하는 동료가 어제 저를 불러 일이 빨리 진행이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상황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걸 알면서도 일이 빨리 진행을 하지 못 하는 거는 저한테도 문제가 많겠지요. 정신적 에너지가 많이 모자란 상황에 일을 빨리 하려니 금새 바닥이 나는 거죠. 잠시 휴식이 필요하지만, 그걸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행히 주말 근무는 하지 않지만, 주말에 이틀을 쉬고도 뭔가 부족하다... 에너지 충전이 덜 됐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 거죠. 그냥 쉬는 것만으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뭔가 다른 게 필요한 거죠.

요새 요가 생각이 자주 나는데, 요가가 정신적 에너지 회복에 도움이 될까... 제 직관으로는 그렇게 보이는데, 비용이 좀 들어가기 때문에 아직 실행에 옮기지는 못 하고 있습니다. 점심 또는 저녁 시간을 빼야 하는데 지금은 동료들과 가족의 눈치도 살펴야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일단 요가를 하고 싶다고 가족에게 먼저 이야기를 해보구요. 허락을 받으면, 회사에서 가까운 곳으로 알아볼 예정입니다. 이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뭐든 해야합니다.

aaronhong_banner.jpg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아낌없이주는 나무에 대한 후원으로 왔어요. 미약하나마 보팅 하고 가요.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big-tree-3443533_960_720.jpg

아낌없이 주는 나무 보팅하고갑니다^^

요즘 시험준비한다고 너무 바쁘네요 (__)
최근 성실히 활동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매일 보팅이 어려울것 같아 임시방편으로 3일에 한번씩 세배로 보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거듭 사과드리며 양해의 말씀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