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in kr-diary •  3 years ago 

보름달 같은데 보름달 맞나?

아 하루에 한끼만 먹는데 왜 체중은 점점 늘고 있는 걸까?

비가 와서 밖에를 안 돌아다냐서 그런걸까?

확실히 움직임이 많이 줄긴 했고 이틀 동안 1만보도 못 걸었으니....

그렇다고 하루 저녁 늦게 1끼만 먹는데 (점심 때 +단백질바 2개 + 물 다량)

ㅠㅠ 이틀 동안 비오고 추워서 하루에 12시간 넘게 자고

방에서 강의 듣고 세미나 자료 준비하고 하느라 운동도 잘 안하고 하니까 금방 체중이 불어버리네 ?

비가 그쳐서 밖에 집안 청소도 하고 오늘은 제대로 된 밥을 먹자고 밖에 나와서 보름달을 보고

조금 걷고 들어오긴 했는데 흠 ㅋㅋㅋㅋㅋ

아아아악 앞으로 12시 이후에는 밥 안 먹고 과자랑 이런거 다 없애고

단백질 바는 이제 한 2개 남았으니까 단백질 바 다 먹으면 보충하지 말고 그냥 밥 먹고 움직이자.

움직여야 살이 빠지지 잠만 자고 책상에 앉아서 코드 보고 계산만 하고 이러니까 체중이 늘었나 보다.

조심 또 조심해야 하고 항상 경계해야 한다.

3월 1일 이후 2주가 지났는데 1주일 마다 몸무게가 1kg 씩 찌고 있으니 이건 분명 나한테 문제가 있는 거다.

스트레스 받는다고 지난주 많이 먹긴 했고 이번주는 많이 안 움직였으니 ㅠㅠ

하루에 1만보 (출퇴근 빼고) 걷는걸 다시 시작해야 겠다. 한 밤에 체조 하는 것도 체중 감량에는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고 결국 많이 움직여야 살이 빠지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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