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in kr-diary •  yesterday 

누군가에게 영화는 인생의 한 장면이고 또 누군가에게 인생이 영화의 한 장면이다.

영화나 소설같은 장면이 허무맹랑하다고 생각해도, 또 이런 일들이 현실 속에서 일어나기에, 우리는 영화와 소설을 끊을 수 없는 듯 싶다. 이만큼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은 대단하다고 봐야 할까?

특정 사건이 생길 때마다 우리는 각자의 시각과 각자의 위치에서 사건을 바라본다. 어느 누군가에게는 이 사건이 자명하고 일상처럼 보일지 몰라도, 또 다른 누군가에겐 이 일상은 아주 특별하고 별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삶을 바라보는 태도 속에서 우리는 어디까지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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