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번주말은 딱히 강의를 많이 듣지도 않고 (대신 논문 요약 + 세미나 요약본 노트를 마무리했다) 그렇다고 계산을 한것도 아니고(생각해보면 최근 몇달동안 막 엄청난 계산 같은 것을 한 적이 없는 듯 싶다) 그냥 평소와 달리 많이 쉬어가는 그런 시간을 보낸것 같다.
오랜만에 파울로 코옐료의 책도 한권 읽고 책장 정리도 하면서 이번주에는 책을 좀 많이 읽어볼까 해서 리처드 도킨스의 책이나, 크리스 임피의 책들을 책장에서 꺼내 놓았다. 이번주 할일 계획도 일단 세우긴 했는데 지난주 만큼은 큰 의욕은 생기지 않지만 그래도 올해 중반에 공부하던 내용 연관해서 한번은 정리하고 또 동기부여도 할 필요가 있어 해당 주제에 대해서 몇가지 자료들을 찾아놓았고 이번주에 또 강의도 있으니까 관련 준비를 한다 생각하면 될 듯 싶다.
이런저런 잡생각이 다시 많아지고 있다. 가을은 이제 끝나고 겨울이 온것 같고 마음은 갈대같이 흔들리고 춥고 시립지만, 이 또한 나중을 위한 거름이 될 거라 생각하며 오늘도 버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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