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제대로 안 먹어서 그런가? 금요일 먹은게 샌드위치 2개랑 귤 4개 + 육포 이게 다인데... (금식 전 소식 하려고) ㅋㅋㅋ 3일 단식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두통이 살짝 와서 깜짝 놀랐다 ㅋㅋㅋ
저거 밖에 안 먹었는데 아침과 저녁의 몸무게가 같은 것을 보고 내일 몸 상태를 보고 단식을 할지 안할지 정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72시간 단식을 다시 시작해야 할 때가 온 듯 싶다. 샌드위치를 먹은 시간은 3시 귤을 먹은 시간은 8시 쯤 되는데 3시를 기준으로 친다면 공복 12시간이 넘었다.
잠이 잘 안와서 상사가 카톡으로 시킨 일을 정리해서 보내놓고(근데 상사가 원하는 결과는 안 나온 듯 싶은데.... 흠) 일단 이번 주말에는 따로 미팅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서 늦잠이나 자야겠다.
작년 11월에 체중이 많이 불어서 72시간 단식을 했고 몇주 전까지 체중을 잘 제어해 왔는데 ㅋㅋㅋㅋㅋ 체중이 왜 증가했는지 이유를 알고 나니까 (최근 요로결석 재발로 포카리스웨트를 이틀에 페트병 하나씩 마셨는데.. 포카리스웨트에 은근히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이게 다 체중 증가로 이어진 거였다. 이걸 목요일 저녁에 알아서 ㅋㅋㅋ) 2만보 때떄로 3만보를 걸으면 뭐하나 포카리 스웨트로 다 살로 가버렸으니 ㅋㅋㅋ
이번에 포카리 스웨트 디톡스를 좀 하고 키토제닉 효과를 좀 냈으면 하는데 잘 되려나 모르겠다. 작년 11월에는 나름 성공이었는데 이번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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