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 와서 책 좀 읽고 내 방과 내 화장실 청소를 끝냈다. 복도 책장에 먼지가 좀 많이 쌓였고 화장실 욕조랑 세면대에 비누(?) 향수(?) 흔적이 안 지워져서 열심히 청소했다 ㅋㅋㅋㅋㅋ
원래 평소에도 청소를 좀 즐겨(?)하긴 했고 혼자 살면서 더 청소에 신경 써서 인지 ㅋㅋㅋㅋㅋ 청소하고 어머니랑 밖에 산책도 하고 쇼핑도 좀 하려다가 옷 쇼핑은 못하고 저녁먹고 일단 이번에 읽을 책 정리 중이다. 지난번에 가져간 책들 중 5권 정도밖에 못읽어서 5권만 딱 가져갔긴 했는데 거의 다 읽어간 책들이 몇권 있어서 이번엔 그냥 택배로 책을 보낼까 생각중이다.
주말 동안 지낼 내 옷들도 좀 사긴 했는데 ㅋㅋㅋ 나 없는 동안 낡은 내 옷들을 다 버려서 이런 ㅋㅋㅋㅋ 동생은 첫 투자한 코인이 많이 올라서 기분 엄청 좋아하는데 넣은 돈이 별로 없어서 ㅋㅋㅋ +10만원 됬다고 날고 뛰고 있는데 ㅋㅋㅋ ㅋ이런 ㅋㅋㅋㅋㅋㅋ
주변에 8억인가 2억 가지고 80억 번 동료 직원이 이번에 퇴사했다고 다들 지금 코인, 주식 미쳐있다고 ㅋㅋㅋ 공무원이 이러는데 나라 돌아가는 꼴이 ㅠㅠ 본업과 부업이 바뀌어 버린 현실이 참 참담하다. 뭐 나도 투자 하고 있는 입장이라 솔직히 크게 뭐라 할 처지는 못되는 것 같긴 한데, 이게 개인의 문제보다는 사회 구조의 문제라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집에 와서 좋긴 한데 ㅎㅎ 또 다시 내려가야 하니 ㅠㅠ ㅇㄴ~
일단 가족과 편안한 시간 가지세요. 맛난 것도 많이 드시고...
다들 그렇게 퇴직하면 농사는 누가 짓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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