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kr-diary •  3 months ago 

오후 늦게 탈이 나서 큰일 날 뻔했다. 지금도 속 쓰리고 발 상처는 또 피 터져서 피나고 난리가 났다. ㅋㅋㅋㅋㅋ

일들이 좀 잘 처리 되는 것 같으면서도 뭔가 아쉬운 점들이 계속 등장해서 곤란하다. 며칠 동안 딴 생각 없이 계산만 했고 그 덕분에 수면중에서도 또 일어나자마자도 계산만 신나게 했다.

또 뭔가 계산할 거리가 없나 잘 모르겠는데... 최근 연구계획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느 교수님들이 이런거는 학벌만 본다고 ㅋㅋㅋ 뭐 생각해보면 같이 일했던 국내외 사람들은 다 학벌 하나는 끝내주긴 했는데 흠... 모르겠다. 성실한 것과 또 탁월한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고 나는 또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이거저거 벌여놓은 일들, 일감들이 얼마나 생산적이 될지 모르겠다.

장기적으로 바라보며 좀 먼가 이해도를 높이고 싶긴 한데 꾸준히 하다보면 과연 문이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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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 읽어요. 학자의 고뇌는 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