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보던 논문들에 나와 있는 update rule 이라는 용어가 오늘 하루종일 나의 마음을 흔든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새로운 정의는 새로운 관점, 시각을 기반으로 생겨난 거라, 여러가지 생각거리를 전해준다. 단순히 이러 저러한 setting으로 인해 기존의 결과가 잘 나오고, 또 새로운 현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거다란 양산형적인 방법론을 취한다면, 이러한 update rule들은 별 의미가 없을지 모른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 해당 커뮤니티의 학자들은 철학과 수학의 도움을 들어 상당부분 motivation과 그 상황의 정당성을 길게 부연 설명을 하곤 한다. 결국에 그 본질을 뜯어보면 기존의 여러 분야에서 쓰던 내용들을 뜯어다가 합치려는 시도를 한 것 같은데, 아마 기존의 다른 그룹이 만들었던 아이디어( two local probes)와 post/pre 개념들을 섞은 것 같은데 이게 그렇게 의미있는 작업인지 아직 잘 이해하지 못했다.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기에 rule 이란 것을 도입하여 보다 이를 명확히 하려고 한 거라고 봐야 할까?
작년에 조금 보다가, 오랜만에 다시 생각 나서, 관련 분야의 논문을 읽었는데, 한참 지나고 다시 봐야 될 듯 싶다. 상황이 좀 바뀌고 나면, 또 관련 배경지식들이 더 많아지고 나면, 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데 지금보다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곳으로 출근하시나요? 아자!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